'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내 e스포츠 리그 '2019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의 결승전이 오는 8월 31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가운데, SKT T1과 그리핀의 선수 및 감독들이 각자의 포부를 밝혔다.
그리핀은 2018년 LCK에 승격한 이후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신흥 강자라는 평가를 받는 상황. 이에 맞서는 SKT T1은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인상적인 활약상을 보여주며 전통 강호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특히 지난 '2019 LCK 스프링' 시즌 결승전 이후로 두 팀의 재대결이 성사된 만큼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의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그리핀은 SKT T1에 대해 기본기가 탄탄한 강팀이라고 평가하는 한편, 만년 2인자의 오명을 벗을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에 맞서는 SKT T1 역시 그리핀이 방심할 수 없는 강팀이라고 강조하며 방심하는 순간 자칫 패배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 밖에도 양 팀의 탑 라이너인 칸 선수와 소드 선수의 귀여운 신경전도 미디어데이의 볼거리 중 하나였다. 게임포커스가 '2019 LCK 서머' 결승전을 앞둔 두 팀의 각오를 영상으로 담아보았다.
영상 촬영, 편집 : 게임포커스 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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