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가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의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시리즈의 최신작 '삼국지14'(Windows/PlayStation 4)의 '전선'과 '토지 쟁탈전'의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점'에서 '면'으로, 새로운 전략을 만들어 내는 토지 쟁탈전... 비옥한 중원, 웅대한 대하, 리얼한 1장의 맵으로 그리는 중국 대륙
본 작품에서는 광대한 중국 대륙을 리얼한 1장의 맵으로 표현하여, 비옥한 대지가 펼쳐지는 중원과 험난한 산들이 이어지는 파촉, 웅대한 장강이 흐르는 강남 등, 각각의 특징적인 지역이 아름다운 CG로 그려진다.
광대한 1장의 맵에는 46 도시가 점재하고, 약 340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각의 지역에 중심이 되는 '마을'이 있다. 지역은 세세한 토지의 집합체이며 일부를 제외한 모든 토지가 도시의 수입에 영향을 미친다.
토지의 지배가 그대로 국력으로 집결되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시리즈 작품과는 달리, 도시의 제압(점의 지배)에 더해 어떻게 토지를 점령해 나갈 것인가(면의 지배)가 중요해진다.
거점의 제압인가, 면을 넓힐 것인가, 행방을 좌우하는 '전선'의 임기응변
도시는 복수의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수된 지역의 '마을'을 통해 수입을 얻는다. 각 지역의 수입은 그 지역의 개발 정도와 점유율(지역의 색깔 비율)에 따라 증감한다.
적 지역에 부대를 전개하여 그 지역에 있는 적 세력의 점유율을 낮추면, 간접적으로 적 도시로 들어가는 수입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적 지역의 '마을'을 빼앗으면 그 지역의 지배권을 빼앗아 얻을 수 있는 수입을 자세력의 것으로 만들 수도 있다.
적 도시를 공격할 때는 단숨에 적의 도시를 치는 것이 손쉽긴 하지만 부대가 고립되기 쉽고, 적의 반격도 심해진다. 상황에 따라서는 적 도시에 속한 지역에 조금씩 침공하여, 적 도시의 수입을 깎아내려 전국을 유리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불시에 일기가성의 진군으로 도시를 제압할 것인가, 서서히 침공하여 전략적 유리함을 쌓아갈 것인가, 플레이어가 그리는 전선에 따라 전개는 크게 변한다.
또한 지역의 '마을'을 제압하여 지배권을 얻는 것은, 수입 뿐만 아니라 출진중인 부대에도 영향을 미친다. 출진중인 부대는, 그 부대가 있는 지역에 인접한 지역이 자세력의 지배하에 있을 경우, 그 지역에서 지원을 받아 전투력이 향상된다. 그렇기 때문에 인접 지역을 지배하에 두면서 행군하면 보다 유리한 상태로 전투를 할 수 있다.
단, 적도 같은 조건이기 때문에 부대가 있는 지역에서 인접한 지역의 마을을 빼앗기면 거꾸로 적이 인접 지원 효과를 획득해서 강화된다. 지역 쟁탈전은 수입면 뿐만 아니라 전투에도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전선 유지나 행군의 요점 '병참'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전략
출진 중인 부대는 출진처인 도시와 자세력이 재배하는 토지로 이어져 있으면 '병참', 즉 보급선이 유지되는 상태가 되어 도시에서 보급을 받아 만전을 다해 싸울 수 있다. 그러나 출진처인 도시와의 접속(토지의 연결)이 단절되면 부대는 '병참'이 끊어져 약체화, 상태이상에 빠진다. 또한 무장의 개성에 따라서는 더욱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보급선의 확보는 전선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적에게 강력한 부대가 있을 경우, 이동 속도가 빠른 별동대로 적의 '병참'을 끊어내고 약체화 시켜서 전투에 임한다는 전략도 유효하다. 또 사실로 이름 높은 '관도 전투'나 '가정 전투' 등, 병참이 전국에 크게 좌우되는 전투를 플레이어의 손으로 재현하여, 자군을 승리로 이끄는 것도 가능하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