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9일,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 세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가정용 게임기 '메가드라이브'의 복각판인 '메가드라이브 미니'가 발매됐다.

'메가드라이브 미니'는 오리지널 기기에 비해 55% 가량 축소된 크기에 40여 종의 내장 타이틀을 담아낸 가정용 게임기다. '소닉 더 헤지혹', '건스타 히어로즈', '탄트알', '뿌요뿌요', '스노우 브라더스', '랑그릿사', '대마계촌'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타이틀이 다수 포함됐으며, 6버튼 방식의 '파이팅 패드 6B' 2개도 동봉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2019년 발매된 기기인 만큼 '중단 저장 기능'이 추가되어 게임 도중 저장하며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사실 이번 리뷰에 참가한 두 기자 모두 '메가드라이브'보다 어리기(?) 때문에 가정용 게임기에 대한 추억이 있지는 않다. 하지만 30년이 넘는 세월을 뛰어넘어 발매된 '메가드라이브 미니'를 통해 고전 게임과 그때 그 시절 가정용 게임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다.

3040 게이머들의 레트로 감성과 추억을 자극하는 '메가드라이브 미니'는 과연 어떤 모습인지 게임포커스에서 살펴봤다.

*해당 영상 기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부에서는 세가의 '메가드라이브'와 다시 돌아온 '메가드라이브 미니'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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