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달빛조각사' 등 매출 상위권 유지... 넥슨 'V4', 엔씨소프트 '리니지2M'이 판도 바꿀까

등록일 2019년10월28일 13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10월의 마지막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달빛조각사'를 비롯한 상위권 게임들의 순항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주에는 이렇다 할 대형 신작 소식이 없어, TOP 10 내 게임들은 지난 주와 유사한 순위 흐름을 보였다.

 

상위권에서 내려왔던 '로한M'이 구글 플레이 10위를 기록하는 한편, 서비스 3주년을 맞이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 할로윈 시즌을 맞이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상승세를 탔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라이즈 오브 킹덤즈'와 '리니지M' 그리고 '달빛조각사'의 흥행이 이어지는 한편, 구글 플레이에서 크게 순위를 끌어올린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등이 함께 순위가 상승했다.

 

서비스 직후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성공했던 '궁수의 전설'이 오랜 만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랑그릿사'는 지난 주보다 크게 순위가 하락하면서 상위권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했다.

 



 

한편, 다음 주인 11월 7일 넥슨의 신작 MMORPG 'V4'가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있어, 이러한 고착화된 순위 양상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V4'는 10월 15일 기준 45개 서버의 캐릭터 선점이 마감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연말에는 올해 최고 기대작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가 어떻게 바뀔지 주목된다.

 

#구글 플레이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과 '라이즈 오브 킹덤즈' 그리고 '달빛조각사'와 '기적의 검' 등 기존 인기작과 새로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게임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여기에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과 '라플라스M', '에오스 레드' 등의 게임들도 TOP 10 내에서 순항했으며, 이번 주에는 최근 상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로한M'이 재차 TOP 10 진입에 성공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서비스 3주년을 맞이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이번 주 12위에 올랐다.

 



 

데브시스터즈는 3주년을 기념해 '생일케이크맛 쿠키'와 '파티풍선 펫' 등 신규 캐릭터를 선보이는 한편, 신규 스킨 3종과 아기자기한 미니게임 등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3주년을 기념하여 스킨 콘테스트도 진행 중에 있다.

 

지난 주 TOP 10 재진입을 노리고 있던 '랑그릿사'는 이번 주 14위로 하락했다. 출시 직후 빠르게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던 X.D. 글로벌의 신작 '오늘도 우라라' 또한 2계단 하락한 16위에 머물렀다.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진 '붕괴3rd'가 지난 주 13위에서 이번 주 19위로 내려왔으며, 이펀컴퍼니의 신작 '이터'는 지난 주보다 1계단 상승한 20위를 차지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2위로 순항하고 있던 '달빛조각사'가 1계단 하락하는 한편, 구글 플레이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린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지난 주 24위에서 이번 주 8위로 크게 상승, 오랜 만에 TOP 10 내에 진입했다. '검은사막 모바일' 또한 지난 주 13위에서 이번 주 10위로 3계단을 끌어올려 TOP 10 재진입에 성공했다.

 

이 외에 서비스 3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으며, 넷마블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도 업데이트에 힘입어 지난 주 23위에서 이번 주 18위로 상승했다.

 



 

지난 17일 넷마블은 할로윈 시즌을 기념해 '할로윈 단장 멜리오다스'와 '할로윈 수호자 엘레인', '할로윈 수호자 길라' 등을 추가한 바 있으며, 지난 24일에는 첫 번째 오리지널 영웅 '마술사 릴리아'를 선보였다. '마술사 릴리아'는 강력한 공격과 디버프 해제 등의 스킬을 사용하는 다재 다능한 캐릭터로, 30일까지 진행되는 '해피 7로윈 STEP UP 뽑기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30위 밖으로 밀려났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또한 '2003 테라' 업데이트 기념 패키지를 선보이면서 2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2003 테리 보가드'는 KOF 페스타 소환을 통해 11월 14일까지 획득 가능하다.

 

이유게임의 '봉인의 서'가 지난 주 29위에서 이번 주 22위로 순위를 소폭 끌어올렸으며, 깜짝 흥행 돌풍에 성공했던 '궁수의 전설'이 이번 주 2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 주 19위로 꾸준히 하락하고 있던 '모두의 마블'은 이번 주 25위에 머물렀으며, 최근 리부트 업데이트를 적용했던 '세븐나이츠'는 반등하지 못하고 이번 주 29위로 4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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