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코그가 개발 중인 '그랜드체이스'의 신규 월드 '베르메시아'의 정보가 '지스타 2019' 아프리카TV 부스에서 17일 진행된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됐다.

이 날 진행된 공개 방송에는 이현경 아나운서와 코그의 김우진 개발자 인기 BJ 흑운장이 함께해 신규 월드에 대한 정보 공개와 실제 플레이를 통해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모바일 RPG '그랜드체이스'는 전 세계 1,800만 이용자들이 즐긴 인기 PC 온라인 게임 '그랜드체이스'의 정식 후속작이다. 간단한 컨트롤로 다수의 적을 시원하게 물리치는 액션 쾌감은 물론, 오리지널 성우의 목소리로 만나는 추억 속 영웅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악 등 원작의 인기 요소들을 모두 담아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오는 19일 업데이트 될 월드 7 베르메시아는 이런 그랜드체이스만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베르메시아는 많은 이들이 기다려 온 '에델', '린', '아신'의 모험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며, PC 버전에 등장했던 '에르나스'의 베르메시아 대륙을 배경으로 익숙한 배경, 인물, 적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캐릭터를 강력하게 키울 수 있는 체이서의 파밍 방식을 개선해 유저들이 쉽고 빠르게 체이서를 통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공개됐다. 게임 내에서 띄어쓰기 없이 쿠폰 입력란에 '그랜드체이스월드7'을 입력하면 기력 500개가 증정된다. 이 쿠폰은 12월 31일까지 계정 당 1회 사용 가능하다.

한편 PC 그랜드체이스의 재미를 간직한 월드 7 베르메시아는 오는 19일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