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북미 현지시간으로 21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네번째 확장팩의 계획을 22일 발표했다.
블리즈컨(BlizzCon) 게임 축제에서 자리를 가득 메운 관중들에게 공개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World of Warcraft: Mists of Pandaria)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World of Warcraft: Cataclysm)의 이야기에 이어 새롭게 재발견된 오랜 기간 잃어버렸던 대륙의 신비를 벗긴다.
이번 새로운 확장팩에서는 블리자드의 실시간 전략 게임인 워크래프트III(Warcraft III)에서 등장했던 신비의 판다렌이 플레이 가능한 종족으로 다시 소개되었고 새로운 직업인 무술의 달인 수도사가 추가되었다. 이국적인 새로운 땅의 신비를 탐험하고 상향 조정된 최고 레벨인 90까지 캐릭터를 육성함으로써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임무, 던전, 그룹 시나리오, 도전 모드, 애완동물 전투와 같은 다양한 새로운 콘텐츠들과 게임 특징을 경험하게 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플레이어들은 게임 내에서 판다렌을 볼 수 있기를 갈망해 왔고, 마침내 아제로스에 판다렌을 다시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새로 소개된 종족과 직업을 비롯하여 판다리아의 안개는 수많은 새로운 콘텐츠들을 담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정보를 블리즈컨과 그 이후에도 공유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차기 확장팩에서 플레이어들은 약 만여 년 전 아제로스가 분할됨에 따라 세상으로부터 숨겨져 있었던 잃어버린 대륙인 판다리아를 탐험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세 번째 확장팩인 대격변의 여파로 인하여 판다리아의 영웅들은 자신들의 무성한 숲과 구름 덮인 산 속으로부터 나와 격화되는 전쟁 속에서 얼라이언스나 호드의 편이 되어 자신들의 놀라운 무술의 비법을 공유한다.
새로운 세계의 발견에 따라 두 진영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플레이어들은 이국적인 판다리아 지역을 탐험하고 지역 생물들과 조우하며 안개 속에 몇 천 년간 숨겨져 왔던 세상을 바꿀 비밀을 찾게 된다.
네 번째 확장팩의 새로운 특징:
새로운 종족 – 판다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첫번째 중립 종족이 되어 아제로스를 탐험하며, 얼라이언스나 호드 중 진영 선택 가능
새로운 직업 – 수도사: 판다렌 무술의 비밀을 파헤치고 공격 전담, 방어 전담, 치유 전담으로서 전투에 참여
최고 레벨 90으로 상향: 미지의 지역을 탐험하고 새로운 던전에 도전하면서 강력한 새 주문과 기술 습득
새로운 지역: 울창한 비취 숲과 위험한 쿤라이 정상 등 고레벨 플레이어를 위해 개발된 판다리아의 이국적인 지역을 여행하고, 방랑하는 섬에 얽힌 신비를 밝힘
시나리오: 탄력적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몬스터 전투 도전 모드에서, 침략해 오는 괴물들을 막아내는 등, 공동의 목표를 위해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
던전 "도전" 모드: 플레이어의 결의와 협동심을 시험에 들게 할 궁극의 5인 던전 도전 모드에서, 제한 시간 내에 던전 공략을 완료하고 막대한 보상 획득
애완동물 전투: 새로운 미니 전략 게임을 통해 여러분과 다른 플레이어의 애완동물이 서로 결투를 벌이고, 깜찍한 전장에서 왕이나 여왕이 됨
새로운 특성 시스템: 새로 개선된 특성 시스템을 활용하여, 각자의 플레이 방식에 맞춰 캐릭터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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