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대세는 '키우기'… '메이플 키우기' '스톤에이지 키우기' '창세기전 키우기' 등 방치형 RPG들 상위권 순항

등록일 2026년03월16일 10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6년 3월 셋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방치형 RPG, 소위 '키우기' 장르가 대세감을 형성하고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 일부 게임들의 흥행에 이어,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인지도가 높은 IP의 '키우기' 장르 신작들이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한 것이 눈에 띈다.

 

넥슨의 '메이플 키우기',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키우기'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모두 최상위권에서 순항 중이다. 신작 '창세기전 키우기' 또한 양대 앱 마켓 모두 상위권에 안착한 모습이다.

 

넥슨의 '메이플 키우기'는 우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 자리를 수성 하면서 저력을 보이고 있다. 후발주자인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키우기'도 구글 플레이 4위, 애플 앱스토어 2위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처럼 모바일게임 순위의 전반적인 흐름에 변화가 생겨나는 이유로는 OTT와 쇼츠 등 타 콘텐츠와의 경쟁으로 인한 국내 게임 이용률 감소 추세 심화, 결제 수수료 측면에서도 훨씬 유리한 자체 클라이언트 플레이 지원의 대두, 높은 피로감과 결제 부담으로 인한 MMORPG 장르 이용자 층의 SLG로의 이동 등 여러 가지가 거론되고 있다.

 

'키우기' 장르는 개발이 상대적으로 쉽고 리스크가 적은 장르임에도 수익성이 뛰어난 것이 일찌감치 증명된 만큼 향후 1~2년 간은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여러 IP를 활용한 신작 개발 및 출시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약화와 장르 편중을 지적하고 있어, 게임사들의 개발력 유지를 위한 노력도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키우기' 장르의 대두 외에는 이렇다 할 눈에 띄는 큰 변화는 없는 상황이다. '명일방주: 엔드필드'가 구글 플레이에서 TOP 10 진입을 노리는 한편, 'FC 모바일'과 '컴투스프로야구V26' 등 스포츠 게임들, '가십하버'와 '로얄 매치' 등 캐주얼 게임들의 순항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메이플 키우기'가 독주하는 가운데 '화이트아웃 서바이벌'과 '라스트 워: 서바이벌', '스톤에이지 키우기', '킹샷' 등이 TOP 5를 형성하고 있다. TOP 30으로 넓혀보면 최근 출시된 '창세기전 키우기'도 16위를 기록하면서 상위권에 3종의 게임이 안착한 모습이다. 수익성이 높으면서도 개발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적어 당분간 많은 게임사들이 신작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명일방주: 엔드필드'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12일 1.1 버전 '몰아치는 새로운 물결, 과거와의 작별'이 적용되면서 '탕탕'이 추가돼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버전 후반에는 '로시'가 등장할 예정이다.

 



 

뉴노멀소프트의 신작 '창세기전 키우기'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상위권에 진입한데 이어 구글 플레이에서도 14일 기준 34위에서 16일 기준 16위로 대폭 상승했다. 무료 인기 순위도 5위를 기록하는 등 '키우기' 장르의 신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동 장르의 '스톤에이지 키우기'가 출시되면서 장르 자체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진 것이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는 '마비노기 모바일'(21위), 'DX: 각성자들'(22위), '림버스 컴퍼니'(24위), '승리의 여신: 니케'(25위), '그놈은 드래곤'(26위), '붕괴: 스타레일'(30위)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중 '붕괴: 스타레일'은 25일 4.1 버전 '새벽에 바치는 폭주'가 업데이트 될 예정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이상 낙원 중심의 스토리와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 '애쉬베일' 등이 추가된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의 TOP 10 내에는 '키우기' 장르의 게임 2종이 선두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가운데, '가십하버', '리니지M',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운빨존많겜', 'FC모바일', '로얄 매치', '라스트 워: 서바이벌', 'FC온라인M' 등 기존 인기작들의 순항이 이어지고 있다. '스톤에이지 키우기'가 가파른 상승세로 상위권에 안착해 1위 탈환을 노리고 있어 향후 경쟁 구도에 이목이 쏠린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도 큰 변화 없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컴투스프로야구V26'이 11위로 TOP 10 재진입을 노리는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13위)과 '마비노기 모바일'(18위) 등이 순항 중이다. 여기에 '씨사이드 익스케이프'(14위), '꿈의 정원'(15위), '테이스티 트레블'(16위), '꿈의집'(19위) 등 캐주얼 게임 다수가 경쟁 중이다.

 



 

이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2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 '스피드 레이싱' 테마 모드가 추가됐다. 또 카드 시리즈를 수집해 진행도를 달성하고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카드 수집 시스템', 클래식 모드의 개선 업데이트, 신규 총기 'M1 개런드' 업데이트 등이 이루어졌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는 '키우기' 장르 붐을 타고 상위권에 안착한 '창세기전 키우기'(21위)를 비롯해 전통의 강자 '브롤스타즈'(23위), '꿈의마을'(25위), '그놈은 드래곤'(27위)' 등이 순항 중이다. 레이싱 게임의 대표주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28위로 TOP 30 내에서 여전히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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