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만화-웹툰 공모사업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

등록일 2026년04월15일 10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백종훈, 이하 진흥원)은 최근 마감된 ‘창작 초기 단계 만화·웹툰 기획 공모’와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의 신청이 몰리며 K-콘텐츠의 역동적인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0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공모 결과, 두 사업 모두 기록적인 접수 수치를 보이며 창작 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먼저 ‘창작 초기 단계 만화·웹툰 기획 공모사업’은 전년(1,091건) 대비 120%가 급증한 총 2,402건이 접수되었다. 이는 21.8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로, 참신한 신규 IP 발굴을 향한 창작자들의 높은 열망을 보여주었다.

 

‘다양성만화 제작 지원사업’ 역시 전년 대비 54% 증가한 1,240건(경쟁률 8.8대 1)이 접수되며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상업적 흥행 위주의 시장 환경 속에서도 독창적인 예술성과 실험성을 잃지 않으려는 창작자들의 의지가 투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는 ‘다양성만화’가 단순한 비주류를 넘어 K-콘텐츠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토대가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진흥원은 이번 공모에 나타난 창작 현장의 폭발적인 수요를 정책의 이정표로 삼아, 초기 기획부터 제작까지의 지원 체계를 더욱 세밀하게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선정된 우수 과제들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시장에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비즈니스 상담과 후속 프로모션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K-웹툰의 외연을 넓히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백종훈 원장은 “이번 접수 결과는 다양성과 창의성을 갈망하는 창작 현장의 목소리가 응집된 것”이라며, “높은 참여율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선정된 과제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산업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기획 공모 110개 및 다양성 만화 140개 과제를 최종 선정한다. 심사의 공정성을 엄격히 기하는 동시에 선정 이후 육성 프로세스를 고도화하여 K-만화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조력자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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