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뉴스센터 > 취재

'한한령' 빗장 풀리나,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中 외자판호 획득

2021년06월29일 00시45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펄어비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가 확정됐다.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국가신문출판서)는 28일, 총 43개의 게임에 대한 판호를 발급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현지 서비스명은 다른 지역과 동일하게 ‘검은사막(黑色沙漠)’이며 판호 신청사는 중국 심천에 위치한 아이드림스카이(創夢天地, DSKY)다. 아이드림스카이는 중국 시장 점유율 약 20%를 유지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퍼블리셔로 텐센트의 투자를 받아 설립 3년 6개월만에 나스닥에 이름을 올린(2016년 사유화를 이유로 상장 폐지, 홍콩증시 상장) 중국 기업이며 중국 다수의 도시 및 대만, 미국, 유럽 등에 지사를 설립했다. 국내에도 지난 2017년부터 지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2020년 12월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핸드메이드 게임의 ‘룸즈: 풀리지 않는 퍼즐’의 뒤를 이어 중국 정부의 '한한령' 규제 이후 외자 판호를 획득한 세번째 국산 게임이 됐다. 

 

펄어비스 측은 "중국 서비스 관련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며 "검은사막모바일이 중국 최대 게임 사이트 '17173'에 모바일 게임 기대 순위 3위로 기대가 큰 만큼 현지화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은 2018년 출시된 펄어비스의 첫 모바일 MMORPG로 자체개발 엔진으로 개발된 뛰어난 그래픽과 액션성으로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에 올랐으며 북미, 유럽, 대만, 일본,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되고 있다. 

 

에이치투 액션 어드벤처 게임 '반지의 제왕...
문체부 2026년 예산 7조 8,555억 원으로 확...
엔씨소프트 이용자 의견 적극 반영한 '아이...
스마일게이트 'CFS 2025 그랜드 파이널' 개...
서린씨앤아이, 연말 HOLIDAY GIFT 조립 PC ...
kakao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큐에스아이, 양자컴퓨팅 및 우주 분야 핵심 'MMIC' 글로벌 기업...
대한광통신, 삼성·현대차 등 총출동 정부 ‘K-양자연합’ 출범...
모델솔루션, 휴머노이드 핵심 '관절'용 초경량 스마트 액추에이...
태성, 복합동박 공급 계약 임박 소식에 '강세'
M83, 한한령 해제 기대감... 中 정부 지원 '한·중 VFX 베이스 ...
노타, 이 대통령 "AI 10조원 예산 편성"... 韓 최초 '엔비디아 ...
대원전선, 美 아마존 한국 내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에 7조원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