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지난 11월 10일부터 진행한 메이커스-금산인삼축제 행사가 마무리됐다.

메이커스 금산인삼축제는 코로나로 인한 오프라인 행사 취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금산 지역 인삼 농가 돕기를 위한 행사로,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약 2주간 ‘건강한 인삼 7~10뿌리(750g)’ 상품을 총 1만 세트 이상 주문 판매(8톤)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이번 금산인삼축제 동안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수수료 인하 혜택을 제공했으며, 충남 금산군에서는 택배비를 지원하는 등 판매 활성화를 위한 도움을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현재 해당 주문에는 약 3600명의 고객들이 ‘재주문 알림 받기’를 신청하는 등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재주문을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해 금산군과 추가 상품 판매를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8월 강원도 화천 애호박/토마토, 10월 강원도 고랭지 무에 이은 네번째 농가 돕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국내 농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천 애호박의 경우 주문 시작 2시간 만에 16톤 물량이, 토마토의 경우 30분 만에 15톤 준비 물량이 모두 완판됐으며, 강원도 고랭지 무 역시 주문 시작 이틀 만에 80톤 가량의 물량이 모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농가 돕기 행사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카카오메이커스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농가 지원 활동을 준비해 고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과 함께 상생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