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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특성 안녕' 진정한 자신만의 캐릭터 육성 가능해졌다

2012년03월19일 16시00분
게임포커스 정혁진 기자 (holic@gamefocus.co.kr)


블리자드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대격변'까지 특성 시스템을 여러차례 개편하면서 유저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려고 노력해 왔다. 하지만 한정된 포인트로 특성을 투자해야하기 때문에 자유도에 대한 의미가 거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블리자드의 그렉 스트리트 수석 시스템 디자이너 역시 특성 시스템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가 되기를 바랐으나, 그렇게 되지 못한 점에 대해 많은 피드백을 받고 이번 확장팩을 통해 그 점을 대폭 반영했다고 밝혔다.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공개한 특성 시스템은 지난 블리즈컨 2011에서 공개했던 부분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으나, 특성 별 일부 수정된 점이 발견됐다. 블리자드는 수 차례 수정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테스트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되는 특성 시스템은 15레벨 단위로 투자할 수 있게되는데, 유저는 세 개의 특성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단, 특성을 투자하기 전에 세 개의 전문화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특성을 재투자하기 위해서 직업 전문가에게 찾아가야 했던 부분도 수정되어, 유저가 던전 안에서도 변경이 가능하게됐다. 따라서 고정된 특성이 아닌 던전 및 공격대에 등장하는 보스에 맞게 특성을 변경해 즐길 수 있게됐다.

그밖에 기존 특성에 존재했던 액티브, 패시브 스킬은 2레벨 단위로 자동 습득이 가능하게 됐다.

새롭게 추가되는 중립종족 '판다렌'의 직업 수도승은 '판다렌' 이외에 모든 종족이 선택할 수 있다. 판다렌은 '기력'과 '기'를 사용하는 직업으로, '기력'은 캐스터 계열로 선택하면 마나로 전환된다. 특성으로는 방어 전담인 '브류마스터', 치유 전담인 '미스트위버', 그리고 공격 전담인 '경공술' 등이 있다.

'기'는 특수 기술을 사용할 때 사용되며 총 4개의 기가 존재, 기술마다 설정된 기의 개수를 활용해 다양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그렉 스트리트는 "격투게임처럼 빠르고 타격감이 있는 직업"이라며 수도사를 설명했다.

또한 수도사는 근접공격 뿐 아니라 탱커, 힐러 등도 선택할 수 있는데, 이중 힐러는 수도사의 근접 공격을 활용, 일반 치유 스킬 외에도 적에게 공격을 가하면 그 공격의 피해가 아군에게 치유역할을 작용하는 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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