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3]위메이드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묵직한 액션과 북유럽 신화의 조화

등록일 2023년11월18일 10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위메이드가 ‘지스타 2023’에 2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고,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시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위메이드엑스알에서 개발하고 있는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PC 및 모바일 플랫폼을 지원하는 신작이다.

 

이 게임은 오딘의 땅에서 시작하는 북유럽 신화를 재해석한 세계관과 비주얼이 특징으로, 자사의 대표작 ‘나이트 크로우’에 이어 언리얼 엔진 5로 개발돼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보유했다. 또한 모션 및 페이셜 캡쳐 기술이 적용돼 캐릭터들의 사실적인 모습도 몰입감과 생동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북유럽 신화 속 영웅이 되어 ‘이미르’ 대륙에서 9천 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한 여정을 체험형 스토리(PVE 콘텐츠)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자원을 쟁취하기 위해 싸우는 인터 서버 기반의 대규모 공성전과 점령전 등 PVP 콘텐츠도 준비됐다.










 

‘지스타 2023’을 통해 처음 공개된 시연 버전에서는 도끼와 방패로 적을 무자비하게 학살하는 ‘버서커’, 하프와 니켈하르파로 음악을 연주하며 다양한 효과를 부여하는 ‘스칼드’, 신화 속 강력한 마법 ‘세이드’와 지팡이로 적을 섬멸하는 ‘볼바’, 강력한 두 개의 창으로 전장을 휩쓰는 ‘워로드’ 등 4종의 클래스를 플레이 해볼 수 있다.

 

첫인상은 매우 훌륭하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개발된 만큼 뛰어난 수준의 비주얼을 자랑하며, 캐릭터 모델링과 배경도 세계관에 걸맞게 잘 구현돼 있다. 특히 캐릭터들의 의상은 북유럽 신화임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스타일로 준비되어 있어 한층 더 몰입감을 높인다.

 








 

게임의 액션성도 준수하다. ‘버서커’는 이름에 걸맞는 호쾌하고 묵직한 액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 특정 조건에 따라 적을 처치하는 마지막 공격은 일종의 처형 연출이 발동해 이러한 액션에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또 PC 버전에서는 간단한 UI 정보와 자동 기반의 간편한 조작으로 스킬 사용과 퀘스트를 진행하는 ‘라이트 모드’, 확장된 UI 정보와 키보드 및 마우스 조작으로 스킬을 직접 사용하는 ‘스탠다드’ 모드 두 가지를 지원해 취사선택 할 수 있다. 이 두 모드는 언제든 변경할 수 있어 편의성도 챙긴 모습이다.

 








 

시연 버전에서는 간단한 초반부 퀘스트와 함께, 북유럽 신화 하면 떠오르는 ‘브륀힐트’나 ‘토르’ 등의 신들이 등장하는 컷씬과 연출도 경험할 수 있다. 세계의 종말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떠나는 여정의 초반부를 엿볼 수 있으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토르’와의 전투도 즐길 수 있다.

 

처음으로 플레이 가능한 시연 버전이 공개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지스타 2023’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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