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피케이밸브 엑슨모빌·아람코·한국가스공사 등과 파트너십 부각 '상승세'

등록일 2024년06월20일 14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STX가 상승세다.


STX는 20일 오후 2시 3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55% 상승한 7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슨모빌을 비롯해 글로벌 메이저 에너지 기업 5개 업체가 동해 가스전 사업 투자를 위해 접촉했다고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피케이밸브를 종속회사로 두고 있는 STX에도 수혜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인 엑손모빌(Exxon Mobil) 등 5개 해외업체가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투자를 위해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포항 영일만 앞바다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시추와 관련해 글로벌 석유 메이저 기업 5곳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엑손모빌은 석유공사와 비밀준수계약을 체결하고 일부 데이터를 검토한 후 유망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한다.


이날 김 사장은 세종에서 브리핑을 열고 "5월 초 세계적인 메이저 석유회사 중 한 곳에서 공사와 액트지오의 평가 결과와 방법론에 대해 추가 검증을 했다"며 "이 회사는 동해 가스전의 유망성을 높게 평가했다. 내부 검토를 거쳐 석유공사에 사업 참여에 대한 관심을 밝혀 왔다"고 말했다.


피케이밸브는 액화천연가스 선박용 초저온 밸브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는 STX의 종속회사로 삼성엔지니어링, 두산중공업, 한국가스공사 등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BP, 엑슨모빌, 토탈, 사우디 아람코 등 글로벌 메이저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거나 적격 공급업체로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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