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웹툰 기업 (주)스튜디오 니니의 신작 <회귀한 C급 탱커가 죽지 않아!>가 지난 4월 5일 네이버웹툰 매일플러스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총 15화 분량으로 첫 선을 보인 본 작품은 공개 다음날부터 실시간 랭킹 1위를 기록하였으며, 연재 후 단 7일 만에 관심독자 1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회귀한 C급 탱커가 죽지 않아!>는 주인공 ‘현초이’가 고통과 억압 속에서 인간적으로 성장하며, 세상의 멸망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대 판타지물이다. 빠른 전개와 섬세한 감정선, 화려한 작화로 높은 몰입도를 자랑한다.
이 작품은 동명의 웹소설(원작가 : 커피펜)을 원작으로 하며, (주)스튜디오 니니에서 근무했던 ‘또민’ 작가(각색채색)와 ‘부숭’작가(선화)가 공동으로 작업했다. 두 작가는 23년 웹툰 <복수를 후원해 주세요>, <수의사님! 안녕하세요?>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성과는 기업 내 경험이 우수한 작품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식 인재 배출’의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현재 (주)스튜디오 니니는 예비 웹툰 작가 15인을 대상으로 8개월 간의 작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회귀한 C급 탱커가 죽지 않아!>는 판타지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남녀 독자 모두에게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등장인물의 개성과 세련된 디자인이 성별을 초월한 공감과 인기를 끌고 있다. 한파에 빠진 웹툰 시장 속에서 이례적인 초반 반응이라는 평가다.
스튜디오 니니 관계자는 “콘텐츠 업계 전반의 불황 속에서 본 작품의 제작이 가능했던 것은 작가님들의 헌신과 외부 기관의 지원 덕분이었다.”며,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의 웹툰 사업화 지원, 그리고 무엇보다 작가님들의 노력과 독자님들의 뜨거운 반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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