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V' '스타크래프트' '와우: 포에버' 등 신작 정보 가득했던 '블리즈컨 2026' 종료

등록일 2026년09월17일 15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지난 주말 9월 12일과 13일(태평양 표준시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26(BlizzCon 2026)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2023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 블리즈컨 2026에는 이틀간 약 3만5,000명이 현장을 찾았다. 온라인 생중계는 라이브 시청 약 1,250만과 누적 시청시간 약 700만 시간을 기록했으며, 블리즈컨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행사인 멀록 행진(March of the Murlocs)에도 3,500명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블리즈컨에서는 블리자드 주요 게임의 신작과 신규 콘텐츠, 향후 계획도 공개됐다. 먼저 스타크래프트(STARCRAFT)가 스토리 중심의 오픈 월드 슈팅 게임으로 돌아오며, 2030년 봄 출시를 발표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디아블로(Diablo)는 2029년 봄 출시 예정인 디아블로 V(Diablo V)를 공개했다. 디아블로 IV는 지옥의 유산 시즌(Season of Hell’s Legacy)을 선보이고 첫 직업 팩을 통해 합류하는 아마존(Amazon)을 2027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는 한밤 확장팩의 다음 대규모 업데이트 빛의 잠식(Eclipse)과 다음 확장팩 최후의 티탄(The Last Titan)을 예고했다. 또한 현행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 이은 세 번째 게임 경험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World of Warcraft: Forever)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Warcraft III: Reforged)는 23년여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이야기인 신규 포세이큰 왕국(Forsaken Kingdom) 캠페인과 그래픽 및 월드 에디터를 개편한 3.0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더불어 10주년을 맞은 오버워치(Overwatch)는 5시즌에 합류하는 신규 지원 영웅 독트린(Doctrine)을 비롯해 대규모 영웅 개편과 신규 전장 ‘감시 기지: 그림스뵈튼’을 공개했다.

 

하스스톤(Hearthstone)은 신규 확장팩 검은 제국의 지배(Reign of the Black Empire)을 공개하고, 2027년 3월 선보일 예정인 신규 플레이 가능 직업 수도사(Monk)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에는 잘아타스(Xal’atath)가 신규 영웅으로 합류한다.

 











 

이스포츠 레전드 매치에서는 스타크래프트의 전설적인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강민이 오랜만에 한 무대에 올라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스타크래프트 II 엔터테인먼트 매치에서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배우 시무 리우(Simu Liu)와 함께 출전해 색다른 재미를 전달했다.

 

한국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소식도 이어졌다. 블리즈컨 현장에서 열린 오버워치 월드컵 2026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을 4:1로 제압하며 통산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어 행사의 마지막 피날레에는 르세라핌(LE SSERAFIM)이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화려한 공연을 펼치며 블리즈컨 2026의 대미를 장식했다.

 














 

3년 만의 커뮤니티와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친 블리즈컨 2026은 신작과 신규 콘텐츠 발표를 비롯해 게임, e스포츠, 음악 공연,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아우르며 블리자드와 전 세계 플레이어가 함께 만들어 온 축제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발표 내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 게임의 공식 블로그 게시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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