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프로게이머 전문 육성학원이 설립되었다. 게임코치아카데미는 9월부터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강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게임코치아카데미의 강사로 제닉스스톰 전 프로게이머 스브스(배지훈) 선수 및 피파온라인, 하스스톤의 현 프로게이머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고객수요에 따라 프로게이머를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월수금반, 화목토반, 주말반(토일)이 강의가 개설되었으며, 한 달 36시간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게임코치아카데미의 송광준 대표는 "일단 9, 10, 11월은 커리큘럼을 정교화하고 시장조사를 하는 테스트 기간으로 저렴한 가격에 진행될 것이다. 201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게임코치아카데미는 게임 온라인강의 및 일대일 강의를 진행하는 게임MCN으로서, 현재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강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게임코치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http://www.gamecoachacademy.com)로 들어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