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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휴대용 게임시장서 닌텐도와 소니 위협

2011년04월20일 17시54분
게임포커스 김세영 기자 (ksy@gamefocus.co.kr)


iOS와 안드로이드로 대표되는 스마트폰이 휴대용 게임시장에서 급격히 성장하며, 닌텐도와 소니 등 기존의 전통적인 휴대용 게임기 업체들을 위협하고 있다.

앱스토어를 통해 꾸준히 그 세를 넓혀온 애플 아이폰에 이어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까지 합류하며, 스마트폰이 휴대용 게임기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것.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로그 분석 사이트인 Flurry와 NPD 그룹에 따르면, iOS와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들이 휴대용 게임 SW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며, 2009년에는 전미 시장의 70%를 차지하던 닌텐도 DS용 SW의 점유율이 2010년에는 57%까지 하락했으며, 1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던 PSP도 9%로 점유율이 하락했다. 이 기간동안 iOS와 안드로이드는 19%에서 34%로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그러나 이처럼 휴대용 게임기 시장에서 스마트폰용 게임들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자만 여전히 미국의 전체 게임시장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보잘 것 없는 수준이다.

아래 그림에서 처럼 지난 2009년과 비교해 2010년에 오히려 미국의 전체 게임시장에서 콘솔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5%나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iOS 및 안드로이드 게임시장은 3% 성장하는데 그쳤다. 더군다나 그 비중도 전체 게임시장의 8%로 매우 미미하다.

더군다나 NDS 및 PSP 등의 전통적 휴대용 게임기 시장이 2010년에 16%로 하락하며, 스마트폰 게임을 포함한 전체 휴대용 게임 시장은 2009년과 비교해 29%에서 24%로 줄어들어 휴대용 게임기 시장이 거의 한계에 다다른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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