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인디애니페스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

등록일 2016년09월21일 14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제12회 '인디애니페스트'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개막작은 아카데미 상 수상에 빛나는 미카엘 두독 데 비트 감독의 신작 장편이자, 지브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제작에 참여한 작품 '붉은 거북'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붉은 거북'은 안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소개되었으며, 제69회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수많은 애니메이션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다.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샌드 아트 퍼포먼스와 힙합 공연이 준비되어있다. 일본의 샌드 아트 퍼포먼스 그룹인 SILT-clarte-(실트 -클라르테-)와 국내에서 총 4개의 앨범을 발매한 힙합가수 디언캐니(D'uncanny)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인디애니페스트'는 이전에도 개막공연에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제12회 '인디애니페스트' 개막식 사회는 '이누야샤', '유희왕', '쿵푸팬더' 등 여러 장편애니메이션에서 주연 성우를 맡아 대중들에게 친숙한 성우로 자리매김한 엄상현 성우와 '심경'이란 작품으로 '인디애니페스트'에서 '초록이상'을 포함하여 여러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김승희 감독이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개최되는 제12회 '인디애니페스트'는 27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CGV 명동역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