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면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28일 오전 기준 '마비노기 모바일'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순위 갱신이 빠르지 않은 구글 플레이에서는 아직 순위가 집계되지 않았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넥슨의 대표 IP 중 하나인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한 MMORPG다. 데브캣이 개발, 8년 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3월 2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원작 특유의 판타지 라이프 감성을 계승하는 한편 게임성은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전사부터 음유시인까지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5개 클래스, 자신의 취향대로 자유롭게 클래스를 변경할 수 있는 자유 전직 시스템, SNS처럼 자신을 표현하고 뽐낼 수 있는 '스텔라그램' 등의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한 별도로 파티를 맺지 않아도 동일한 시간에 같은 던전을 공략하고 있는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협동하는 '우연한 만남',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과 원터치로 손쉬운 진행이 가능한 '마법 나침반' 시스템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