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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출시 앞둔 기대작 '신세계', 플레이위드 조현수 팀장 "동양판 어벤저스, 정말 재미있을 것"

등록일 2018년12월28일 14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플레이위드 모바일 사업팀 조현수 팀장
 

국내 대표 중견개발사 플레이위드가 2019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신세계'를 1월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환생신화 RPG를 슬로건으로 하는 신세계는 중국의 대표 게임 개발사 중 하나인 완미세계가 개발해 서비스 중인 ‘윤회결’의 로컬라이징 버전이다. 게임은 서유기, 봉신연의 등 중국의 고전과 동양 설화에 등장하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은 방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그래픽, 풀보이스, 독특한 PvE, PvP콘텐츠를 일찌감치 인정받으며 중국에서 출시 이후 지금까지 높은 인기를 유지하며 서비스 중이다. 플레이위드는 이러한 원작의 재미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뛰어난 게임을 유저들에게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현지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집형 RPG가 강세인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중국형 수집형 RPG를 자신있게 내놓은 플레이위드는 한국 시장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을가? 게임포커스는 플레이위드 모바일 사업팀 조현수 팀장과 만나 이야길 나눠봤다.

 

중국 시장에 신세계 말고도 2차원의 일본풍 게임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게임들 중 특별히 신세계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

다들 잘 알겠지만 중국산 게임이 한국에 많이 출시되어 있지만 완성도 면에서 소비자에게 실망을 안긴 게임이 많다.

 

우리는 퍼블리싱 계획에서부터 완성도 높은 게임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했고 그렇게 완미세계에서 만든 윤회결을 찾게 되었다. 내부에서 검토를 해본 결과 우리가 찾는 수준 높은 품질을 가진 게임임을 확인했고 그렇게 계약을 진행했다.

 

신세계는 게임의 보이스, 영상, 모바일게임에서 보여줄 수 있는 그래픽적인 한계를 잘 보여주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콘텐츠적인 면에서는 우리가 흔히 중국산 게임이라고 생각했을 때 떠올리는 질 낮고 빈약한 게임이 아닌 수집형 RPG에 넣을 수 있는 모든 콘텐츠가 구현되어 있고 특히 실시간 PvP콘텐츠가 특징이다. 시나리오적인 부분에서도 기존의 이야기를 새롭게 다듬은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이 한국의 유저들에게 큰 매력으로 어필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수집형 rpg의 기본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중국시장에서는 이미 선행출시가 되어 있는 상황인데 중국 시장에서의 성적이 궁금하다
출시 초반 3개월까지 높은 성적을 유지하다가 자연 감소로 인한 유저수 감소가 생겼지만 비슷한 장르의 다른 게임들보다는 확실히 높은 수치를 유지하면서 인기리에 서비스 되고 있다. 한국 서비스에서도 이러한 유저 지표를 참고해 만족스러운 업데이트를 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안드로이드를 제외하고 iOS플랫폼에서 인기 순위 3위, 중국내 매출 2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서비스 되는 게임 콘텐츠는 중국 버전과 동일한가

국내 출시 시점의 버전은 중국의 출시버전과 동일하지만 밸런스와 같은 세부적인 부분을 가장 최신의 데이터로 가져갈 생각이다. 이를 제외한 부분은 최대한 원작과 동일하게 가져갈 것이며 최종적으로는 중국과 동일한 콘텐츠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빠른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현지화에서 추가되는 국내 전용 콘텐츠가 있는가?
국내 유명 웹툰의 IP를 활용한 신규 캐릭터 3종이 추가될 것이다. 이를 시작으로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콜라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집형 RPG 시장이 과열되고 있는데 이미 다수의 게임이 출시되어 있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 어떻게 게임을 어필할지 궁금하다
앞서 잠시 이야기 했지만 신세계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시나리오다. 동양풍 환타지를 의외로 동양사람들이 생소하게 생각하는데 중세시대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신세계의 배경이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오히려 더 가깝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게임의 기본적인 컨셉은 서유기, 봉신연의 등의 신화를 가져오지만 이런 신화를 그리스신화처럼 옴니버스식 시나리오로 새롭게 각색을 했다.

 

쉽게 이야기 하면 동양판 어벤저스의 느낌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기존에 알고 있던 상식을 재미있게 만들어줄 다양한 시나리오가 준비되어 있으며 게임의 기본적인 플레이와 아우러져 차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세계관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현지화에서 수정된 부분이 있다면 어떤것인가

앞서 잠시 이야기 했지만 게임의 기본적인 틀을 변경한 것은 아니다. 다만 시나리오적인 부분에서 원작이 가진 재미를 어떻게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할지에 대한 논의가 굉장히 길었는데 지금도 이와 관련된 후반작업이 진행 중이다.

 

우리가 흔히 로컬라이징이 잘못되면 ‘헬적화’라고 하는데 어설프게 건드리다가 헬적화라는 비판을 받는 것 보다는 개발사와 게임사가 의도한 것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게임 자체의 게임성을 훼손하지 않는 방향에서 새로운 것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콘텐츠를 원본 그대로 가져오는 것에 집중했다

 

수집형 RPG에서 태생 고등급 캐릭터가 항상 격차를 만들어내는 것이 고질적인 문제인데 신세계는 다른 부분이 있는가
어떻게 본다면 장르 자체의 한계라고 할 수 있다. 가령 S등급의 캐릭터가 SS가 될 수는 있고 또 실제로도 강해지는 캐릭터가 존재하는 게임이 있지만 수집하고 성장하는 수집형 RPG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분명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내가 결제를 하고 태생 고등급 캐릭터를 뽑았는데 강화된 저등급보다 성능이 낮다면 그것 또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캐릭터 간의 태생적인 격차를 메울 수 없다면 유저들이 그 다음으로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뽑기 시스템인데 신세계의 뽑기시스템은 일본식 BM이 아닌 중국식 BM을 따른다. 일본형은 가챠를 사용하지 않으면 무조건 캐릭터를 얻을 수 없게 설계되어 있지만 중국식 BM은 그러한 차원에서 꾸준히 게임을 하면 모든 캐릭터를 얻을 수 있다. 신세계 역시 이러한 방식으로 유저들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방대하고 다양한 캐릭터가 특징이다

 

BM에서 변동되는 부분도 있나

수집형 게임인 만큼 메인 BM은 캐릭터 뽑기와 관련된 부분이며 여기에 코스튬이나 다양한 편의 콘텐츠가 있다. 가격적인 구성도 중국과 차이가 없도록 할 것이지만 금액의 부분에서 8을 중심으로 하는 중국의 BM이 한국의 결제 체계와는 맞지 않는 측면이 있기에 이 부분에 대한 불가피한 조절 작업이 진행됐으며 BM의 경우 완미세계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결정하고 있다.

 

최근의 모바일 게임들이 운영 이슈로 매출 순위가 곤두박질 치기도 하는데 운영적인 부분은 어떻게 가져갈 계획인가

우리 회사가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15년하다보니 노하우는 어느 회사 못지 않다. 모바일 운영 팀 또한 오랜 경력을 가진 직원들로 유저들의 불만과 컴플레인을 캐어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흔히 운영에서 중요한 것이 유저와의 소통인데 단순히 말 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다. 밸런스 부분에서도 현재 중국에서는 거듭된 패치로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고 중국 버전에 적용된 가장 최근의 밸런스 패치를 반영해 출시할 것이다.

 

중국에서 있었던 문제를 수정한 버전이 서비스 된다

 

게임의 출시 일정 및 업데이트 계획이 궁금하다
게임은 최대한 빠르게 출시할 예정이다. 늦어도 1월 중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출시는 AOS, iOS, 원스토어를 통해 출시되며 출시 후 약 2~3달간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다. 콘텐츠 뿐만 아니라 캐릭터 역시 굉장히 빠른 속도로 출시를 할 것이며 기존의 게임성을 강화시키는 한국만의 콘텐츠 보강이나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신세계를 기다리고 있는 유저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플레이드위드의 모든 직원이 열심히 준비했다. 완성도 깊은 게임을 위해 적극적인 현지화를 진행할 것이다. 아마 게임이 출시되고 직접 플레이를 해보면 정말로 재미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최대한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게임을 서비스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동종의 다른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재미, 동양판 어벤저스가 어떤 느낌인지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게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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