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소셜카지노 게임 개발사 플라이셔(대표 이필주)의 카지노 게임 '락큰캐시카지노(Rock N' Cash Casino)'가 글로벌 DAU 11만 명, 연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대형 게임업체들이 선점한 글로벌 카지노 게임 시장에서 국내 스타트업이 달성한 성과라 더욱 주목받는다.
플라이셔 관계자에 따르면, '락큰캐시카지노'의 웹 버전은 페이스북 캔버스 플랫폼 내에서 안정적으로 전세계 20위권의 매출 순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모바일 버전 역시 미국 내 카지노게임 기준 구글 플레이 53위, 앱스토어 45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플라이셔의 이 같은 성과는 글로벌 대형 게임업체들이 선점한 카지노 게임 시장에서 달성한 성과이기에 더욱 주목할 만하다. 게임산업 리서치를 제공하는 에일러스&크레이그 게이밍에 따르면, 2018년 한해 동안 글로벌 소셜 카지노 시장의 규모는 약 6조 4100억 원으로 연 평균 10%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8조 2800억 원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필주 플라이셔 대표는 국내 대형 게임사들조차 쉽게 진입할 수 없는 글로벌 소셜 카지노 게임 시장에서 성공한 비결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성장을 독려하는 근무환경'을 꼽았다.
실패에서 이유를 찾고 데이터에 근거해 실수를 개선해 나가는 능동적인 자세를 장려한다는 것. 플라이셔 관계자는 "창업 당시 회사 내부에서 게임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없었는데, 글로벌 시장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데이터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게임을 운영해나갔다"라고 말했다.
회사의 성장이 개인의 성장으로 연결되는 근무 환경 역시 플라이셔가 지닌 강점.
이필주 플라이셔 대표는 "플라이셔가 글로벌 TOP 10 소셜 게임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우리의 구성원들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플라이셔의 영업이익 중 상당 부분을 직원 인센티브로 지출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G2E 등 해외 세미나와 워크숍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플라이셔는 페이스북 캔버스에 이용할 수 있는 인스턴트 게임을 준비 중이다. 이 밖에도 모바일 시장에서는 타깃 국가를 확장하고 새로운 앱을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게임업계와 IT 분야의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영입 중이다. 플라이셔 인사담당자는 "대기업에 비해 지원자 수가 적은 중소기업인 만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능동적인 자세를 갖춘 인력은 회사 차원에서 가장 큰 자산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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