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개척을 가치관으로 글로벌 최고의 게임개발사로 성장한 라이엇 게임즈와 세계 최고의 명품 패션브랜드 루이비통의 파트너십 상품이 9일 공개됐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9월 23일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을 앞두고 깜짝 파트너십을 공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루이비통은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해 '소환사의 컵'을 보관해주는 트로피 트래블 케이스를 제작해 공개했으며 해당 케이스는 루이비통의 전통적 디자인과 세계관에서 영감받은 최첨단 제조기법이 적용됐다.
해당 발표에서 루이비통은 인게임 스킨 및 실제 착용 가능한 콜라보 상품을 공개할 것임을 예고,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바 있다.
루이비통은 최근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LV X LOL’의 47가지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공개했다.
해당 상품은 루이비통 여성복 컬렉션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최근 공개된 LOL의 신규 그룹 ‘트루 데미지’의 독특한 디자인 양식을 따르고 있다. 게임 내에서는 이미 루이비통과 협업한 ‘키아나’의 프레스티지에디션 스킨이 판매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세나’의 프레스티지 스킨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와 루이비통의 이색 상품은 높은 가격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공개된 굿즈의 총 가격은 한화 약 6억 5천 만원으로 단일 게임으로 공개된 게임 굿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기존의 게임 굿즈 최고가는 아우디 재팬과 스퀘어 에닉스가 '킹스글래이브 파이널 판타지 XV'에 등장하는 왕국의 공용차 'The Audi R8 Star of Lucis'를 실제로 만든 자동차로 1대 한정판매 됐으며 가격은 5천만 15엔(한화 약 5억 4,900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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