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큐리티 강세, 인텔 양자컴퓨터 상용화 칩 개발... 양자암호 기술 '부각'

등록일 2019년12월11일 09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드림시큐리티가 강세다.


드림시큐리티는 1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15% 상승한 2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인텔이 양자컴퓨터용 극저온 제어칩 '호스 리지'를 개발, 양자컴퓨터의 상용화를 앞당겼다고 밝히면서 양자컴퓨터 기술 관련주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텔은 10일 양자컴퓨터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극저온 제어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양자컴퓨터는 대부분 큐빗을 산출하기 위해 시스템을 양자운동이 정지하는 극저온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이에 따라 양자컴퓨터 내부는 특별하게 설계한 냉장고 형태로 이뤄졌다. 때문에 시스템 내부가 극저온 상태라서 정보를 송수신하기 위한 배선을 밖에 배치해야 한다. 


하지만 인텔에 따르면, 인텔이 개발한 호스리지는 저온 상태에서 구동하는 칩형태로 만들어져 이를 대신할 수 있다.


한편, 드림시큐리티는 암호기술연구센터를 독자 개소하고 차세대 암호기술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암호기술연구센터에서는 양자 키 분배 기술(QKD) 이외에도 양자컴퓨팅 환경에 대응하는 포스트 양자 암호알고리즘(PQC), 사물인터넷(IoT) 환경에 적용되는 경량 암호알고리즘 등 다양한 암호기술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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