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콘솔 'Xbox 시리즈 X' 공개... 2020년 홀리데이 시즌 맞춰 발매

등록일 2019년12월13일 14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마이크로소프트가 금일(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19(The Game Awards 2019)'를 통해 차세대 콘솔 'Xbox 시리즈 X'를 최초로 공개했다.

 

 

'Xbox 시리즈 X'는 '프로젝트 스칼렛(Project Scarlett)'이라는 이름으로 개발된 9세대 콘솔 기기로,이전 기기들과는 확연히 다른 외형을 갖추고 있다. 마치 PC 케이스처럼 생긴 'Xbox 시리즈 X'는 수평과 수직 방향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색다른 느낌을 주며, 기기 상단부에는 온도 관리를 위한 환풍구가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Xbox 시리즈 X'에는 AMD의 'Zen2' 기반 CPU와 차세대 SSD, GDDR6 메모리가 장착되어 기존 콘솔보다 성능을 대폭 끌어올렸으며, 이를 통해 'Xbox One' 대비 약 4배 이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8K 해상도와 최대 120FPS의 프레임레이트를 지원해 하이엔드급 PC 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수준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에 알려진 론칭 타이틀 '헤일로 인피니트' 외에도 오늘(13일) '더 게임 어워드 2019' 현장에서 닌자씨어리가 개발한 독점작 '헬블레이드 2'를 선보였으며, '공유' 버튼과 디자인이 소폭 개선된 새로운 무선 컨트롤러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Xbox 시리즈 X'는 2020년 홀리데이(크리스마스) 시즌에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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