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랄모텍 강세, 테슬라 공급밴드 100% 중국산화 발표... 테슬라 부품 공급 부각

등록일 2020년01월06일 13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센트랄모텍이 강세다.


센트랄모텍은 6일 오후 1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10.12% 상승한 2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달 30일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한 보급형 전기차 '모델3'를 중국 고객들에게 첫 인도하며 세계 최대 중국 시장 공략을 시작한 테슬라가 최근 공급밴드를 100% 중국산화 하겠다고 발표, 더 공격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밝히면서 테슬라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센트랄모텍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올해말까지 공급밴드를 100% 중국산화 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테슬라의 중국산율이 30% 정도에 머물고 있다. 또한, 테슬라는 모델3의 중국가격을 인하해 향후 중국내 판매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센트랄모텍은 알루미늄 컨트롤 암 등 경량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며 현대· 기아차 뿐아니라 미국 테슬라도 센트랄모텍의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