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랄모텍이 강세다.
센트랄모텍은 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64% 2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첫 출고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 테슬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센트랄모텍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최근 테슬라의 시총이 1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첫 출고를 시작한 지난 7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가 폭등했다.
지난해 1년도 채 안 돼 상하이 공장 착공부터 준공, 시험가동까기 마친 테슬라는 올해 중국내 전기차 보조금 막차를 타기 위해 보급형 세단 모델3 중국 양산에 나선데 이어 역시 보급형 SUV인 모델Y 양산도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을 발판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최대 시장인 중국내 매출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머스크 CEO가 7일 상하이에서 모델Y 양산계획을 발표한 뒤 주식시장에서는 테슬라 주가가 폭등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전일비 17.5% 급등한 주당 469.06달러에 마감했고, 이에따라 테슬라 시가총액은 845억달러로 높아졌다.
한편, 센트랄모텍은 알루미늄 컨트롤 암 등 경량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며 현대· 기아차 뿐아니라 미국 테슬라도 센트랄모텍의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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