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2M' 22일 대규모 업데이트, '오렌' 등장 및 저사양폰 리모트 플레이 지원 예고

등록일 2020년01월09일 14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에 '오렌' 영지와 '상아탑' 던전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엔씨소프트는 22일로 예정된 업데이트에 앞서 9일부터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는 9일 성남 사옥에서 '리니지2M'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행사를 열고 업데이트 일정 및 내용을 공개했다.
 


 
'리니지2M' 대규모 업데이트는 1월 22일 예정으로, 초원, 습지, 설벽 등 환경 속성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의 성장을 즐기는 영지 '오렌', 신탁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던 '마력이 깃든 잉크'와 새로운 무기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모을 수 있는 던전 '상아탑', 가장 강력한 캐릭터를 인질로 잡기 때문에 한층 더 전략적으로 공략해야 하는 보스 '오르펜', '신규 무기' 등 방대한 콘텐츠를 일거에 선보일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9일부터 21일까지 업데이트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참여자는 '오렌의 비밀 상자', '계승자의 장비 세트', '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II', '계승자의 코인' 등을 받을 수 있는 쿠폰 번호를 제공받는다. 쿠폰 입력은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22일부터 가능하다.
 
엔씨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출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9일부터 23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하면 '상급 아가시온 획득권', '생명의 돌', '사이하의 숨결' 등 아이템을 매일 각 하나씩 받을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업데이트 당일에는 '리니지2M'을 즐기는 모든 이용자에게 특별 선물 'TJ의 얼리버드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이 쿠폰을 사용해 영웅 클래스 획득에 도전할 수 있다.
 


 
무대에 올라 리니지2M의 성과와 비전에 대해 직접 설명에 나선 이성구 총괄 프로듀서는 "론칭 전 모바일 MMORPG에서 수년간 못따라올 기술력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었다"고 운을 뗀 뒤 "MMORPG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론칭 당일의 테크니컬 다운, 서비스 장애 한번 없었던 안정적 130개 서버 운용은 물론 4K 울트라와이드 해상도까지 지원하며 준비된 그래픽을 모두 제공하고자 노력해 약속을 지켰다"며 "하지만 여전히 모바일과 PC 버전의 격차가 큰데, 아직 적용하지 않은, 완성되어 있는 수많은 레이어와 그래픽 기술들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2020년에는 그래픽 최적화를 통해 모바일에서 한단계 더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제공해 준비한 모든 레이어와 그래픽 어셋을 적용할 예정"이라며 "저사양으로 즐기는 유저에게도 PC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리니지2M 리모트 스트리밍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심리스한 게임플레이에 이은 심리스한 플랫폼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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