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권영식 대표가 자사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A3: 스틸얼라이브'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넷마블은 22일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얼라이브'를 발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 내용 및 출시 일정 등을 공개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2002년 출시되어 인기리에 서비스된 넷마블 자체 IP PC 온라인 RPG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한 융합장르 게임으로, 모바일 MMORPG 대중화를 이끈 넷마블의 차기 MMORPG로 주목받아 왔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직접 무대에 올라 'A3: 스틸얼라이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권 대표는 "개인적으로도 공식적인 자리에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다. 2018년 말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간담회 후 1년여만에 인사드리게 됐다"며 "넷마블은 2020년 내부적으로 '강한 넷마블'을 선포하고 첫 포문을 자체 IP 'A3'를기반으로 한 'A3: 스틸얼라이브'로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넷마블의 역량을 집중시켜 선보일 'A3: 스틸얼라이브'는 2002년 PC RPG로 선보였던 게임으로 권민관 대표가 맡고 있는 이데아게임즈에서 개발을 맡았다"며 "PC 'A3'도 당시 권민관 대표가 개발 총괄로 개발을 이끌었다. 권민관 대표의 감회도 남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영식 대표는 마지막으로 "넷마블은 국내를 포함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많이 끌고있는 MMORPG 장르와 배틀로얄을 접목시킨 융합장르, 새로운 장르로 다시 한번 게임시장에 도전하고자 한다"며 "탄탄한 게임성과 넷마블의 서비스 노하우를 총집결해 또 하나의 흥행작으로 굳건히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 강조했다.
넷마블은 3월 중 'A3: 스틸얼라이브를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양대마켓에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