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이 국내 게임산업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는 가운데, 한국닌텐도가 'Nintendo Switch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의 예약 일정을 연기했다.
한국닌텐도는 2월 6일,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Nintendo Switch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의 예약 개시일을 연기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Nintendo Switch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은 당초 2월 7일부터 예약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의 영향으로 인해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Nintendo Switch' 본체 및 주변기기의 출하가 지연된 것.
이에 'Nintendo Switch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의 예약 개시일은 미정으로 연기되었으며, 이 밖에도 '링 피트 어드벤처'의 출하 역시 지연될 예정이다. 단, 한정 에디션을 제외한 소프트웨어의 패키지 버전 예약 판매는 2월 7일부터, 다운로드 버전의 사전 설치는 2월 8일부터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닌텐도 측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생산되는 본체 및 주변기기의 출하가 지연되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동향을 지켜보면서 고객님들께 한시라도 빨리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부디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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