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PC방 사용시간 감소세,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등 스테디셀러 사용시간은 오히려 증가해

등록일 2020년03월04일 09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미디어웹의 게임전문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가 발표한 2020년 2월 게임 동향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여파로 PC방 사용 시간이 대부분 감소했다.

 

먼저 2020년 02월 01일부터 02월 29일까지의 게임사용량을 측정한 결과, 종합게임지수는 363로 전달 대비 9.5% 감소하였다.

 

2020년 2월 월간 종합게임순위에서는 '서든어택'과 '던전앤파이터', '워크래프트3'를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 사용시간이 감소했다.

 

3위에 랭크된 '피파온라인4'는 전달 대비 사용시간이 10위권 내에서 가장 큰 폭인 30.20% 감소하면서 점유율 7.38%를 기록하였다. 반면, '서든어택'과 '던전앤파이터'는 사용시간이 10% 이상 증가했다. '서든어택'은 전달 대비 사용시간이 11.16% 증가하면서 점유율 5.28%를 기록, 1단계 상승한 5위에 랭크되었다. 이어 '던전앤파이터'는 사용시간이 10.91% 증가하였으나 순위의 변화는 없었다.

 

한편, '워크래프트 3'는 전달 대비 사용시간이 26.59% 증가해 점유율 0.69%를 기록, 2단계 상승한 13위를 기록했다. 이어 'GTA 5'와 '몬스터헌터'가 각각 순위가 5단계, 4단계 상승하며 20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패스 오브 엑자일'은 사용시간이 전달 대비 46.19% 감소하며 6단계 하락한 20위로 2월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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