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이 자사가 개발중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개발조직을 제주도 본사에서 서울로 이전한다. 이번 이전은 게임의 성공적인 런칭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결정이다.
네오플은 10일 이와 같은 내용의 공지를 올리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개발조직의 이전 작업을 5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로 이전하는 직원들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먼저 이전 인원들에게는 네오플 자체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최대 4억 원(기혼 4억 원, 미혼 2억 원, 개인 신용과 연계하는 은행권 대출과 별개)의 전세보증금이 지원되며 이와는 별개로 이전 지원금 500만 원, 이사 비용이 전액 지급된다. 또한 넥슨 본사의 도토리소풍(어린이집)과는 별도 개원 예정인 어린이집에 자녀를 100% 수용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지급한다.
앞으로 넥슨은 게임 개발의 핵심 조직원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우수 인력 채용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게임 개발 환경을 갖추기 위해 체질 개선을 진행 할 계획이다. 서울, 판교 등 수도권 지역의 넥슨 코리아 그룹 내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매출의 약 10%를 개발조직에 제공하는 넥슨의 신규 개발 인센티브 제도 G.I에도 변화를 주어 성공에 따른 보상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올해 첫 공개 및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PC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IP를 따르는 모바일 2D 액션 RPG로 ‘액션’에 가장 큰 가치관을 두고 넥슨과 네오플의 모든 역량이 집중된 타이틀로 개발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중국 지역을 대상으로 한 사전 예약에서는 2,9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인기작임을 증명했다.
한편, 네오플은 이번 서울 이전 인력과는 별개로 자사의 인력을 연내 800명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인력 투자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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