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가 새롭게 설립한 게임 개발 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대표로 선임된 ‘데드 스페이스’, ‘콜 오브 듀티’ 개발의 핵심 개발자 글렌 스코필드가 최근 GamesBeat summit 사전 인터뷰를 통해 자신들이 개발하고 있는 게임에 대한 개발 과정을 일부 공개했다.
미국 캘리포이나 샌 라몬에 위치한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는 콜 오브 듀티, 데드 스페이스 개발 당시 함께 일했던 개발자들을 포함한 약 70명의 개발자들이 신작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내부에서는 AAA급 이상의 의미를 지닌 ‘quad-A(AAAA)’ 급 타이틀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6월 공식적으로 스튜디오 설립을 공개한 이후 8개월 동안 핵심 기술 개발 및 시나리오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는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앞으로 40~50명의 직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글렌 스코필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재택 게임 개발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면서도 게임 개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그들은 (펍지주식회사) 내가 원했던 스튜디오, 원했던 방식, 원하는 사람을 고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나는 내가 원하는 장소에서 내가 정말로 만들고 싶었던 게임을 만들고 있는 꿈과 같은 현실 속에 있으며 이 이상의 것을 요구할 수 없을 정도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개발 중인 신작에 대해 “아직 공개할 시점이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지만 예술가로 시작해 게임개발자가 된 독특한 자신의 경력을 반영해 자신이 그동안 개발했던 특정 스타일(데드스페이스, 콜 오브 듀티)에 얽매이지 않은 완전하고 재미있는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4월 말 LA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GamesBeat summit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든 세션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엔씨소프트, 블리자드, 징가, 나이언틱, 아마존 게임즈 등 다양한 게임사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