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유저 5배 증가한 카카오게임즈 '뱅드림', 롱런 비결은 '이색 콜라보'

서브컬처 마니아들 마음 사로잡는 '게임의 신 카카오'

등록일 2020년04월17일 18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카카오게임즈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인기 모바일 리듬게임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이하 뱅드림)'의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이벤트를 선보이며 유저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뱅드림'은 카카오게임즈가 2018년부터 2년 간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모바일 리듬게임으로, 높은 퀄리티의 일러스트와 캐릭터 간의 스토리, 밴드와 리듬게임의 조화 등 차별화된 요소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여기에 밴드 음악과 유명 커버곡들이 완성도를 높이며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국내 출시에 앞서 일본 현지에서 선출시되어 많은 인기를 모았던 '뱅드림'은 국내 서비스 시 카카오게임즈가 세심하게 공들인 현지화 작업과 유저들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하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현지 높은 인기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조기 개최, 뜨거운 반응 이끌어내
특히 이번에 선보인 소설 원작 애니메이션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는 현지에서 높은 반응을 보이며 국내 유저들을 기다리게 했던 이벤트다. 유저들은 트위터, 공식 커뮤니티 '카카오게임즈 카페톡' 등에서 해당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카카오게임즈는 크래프트에그, 부시로드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일본 현지보다 약 8개월 빠른 속도로 이벤트를 개최하며 그 기다림에 부응했다.

 



 

이벤트 개최 직후 유저들은 각종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의 SNS를 중심으로 이벤트 조기 개최와 인기 커버 곡, 전용 밴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실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당일의 복귀 유저는 전날에 비해 약 5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의 유저들은 오는 23일(목)까지 게임 내 전용 밴드 'Roselia(로젤리아)'를 만나고, 스토리 '제로에 피는 꽃' 라이브를 플레이할 수 있다. 또,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엔딩 테마곡 'Paradisus-Paradoxum'과 18화 삽입곡 'Stay Alive' 등 새로운 커버 곡 플레이, 콜라보레이션 전용 라이브 스킨 선물을 통해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화제만발, 유저들의 '니즈'를 파악한 다양한 이벤트로 인기 이어간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뱅드림'을 통해 늘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서브컬처 모바일게임 라이브 운영의 모범 사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9년 10월 '주문은 토끼입니까?' 애니메이션과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개최, 커버곡 'Daydream café', '노 포잇!', '두근두근 포포롱♪' 3종의 음원을 순차적으로 선보였고, 특별 제작한 'Poppin'Party', '헬로, 해피월드!', 'Pastel*Palette' 멤버의 라이브 의상을 게임에 접속한 유저 전원에게 선물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2019년 설 연휴 기간 동안 게임 내 타이틀 화면에 공개하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한복 입은 토야마 카스미' 일러스트도 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이벤트 중 하나다. 현지에서 '테일즈위버', '4LEAF(포립)' 등의 일러스트로 유명한 'Tiv(티브)'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한국에서만 공개된 일러스트는 함께 출시된 굿즈와 함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또, 지난 2018년 한국 버전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케이팝(K-pop) 콘텐츠로, 한정 기간 동안 유저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던 인기 아이돌 그룹 '여자친구'의 대표곡 '밤', '오늘부터 우리는' 원곡 추가와 같은 다양한 마케팅은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의 안정적 국내 정착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의 빠른 국내 도입 등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독창적 콘텐츠, 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라이브 게임 운영의 모범 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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