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귀멸의 칼날' 표절 논란 '귀살의 검', 국산 인디게임 '소드마스터 스토리'도 표절 의혹

등록일 2020년04월28일 16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일본 인기 만화 '귀멸의 칼날'을 표절한 것으로 알려진 텐나인게임즈의 '귀살의 검'이 국내 인디개발사 코드캣의 모바일게임 '소드마스터 스토리'의 콘텐츠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두 게임을 모두 플레이 한 유저들 사이에서 두 게임의 시스템과 콘텐츠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

 

유저들에 따르면 귀살의 검은 소드마스터 스토리의 게임 내 화면 구성과 기능, 데이터 등 핵심 시스템을 모방했다. 또한 게임 진행에 소모되는 자원량과, UI(유저 인터페이스) 등 게임의 세세한 시스템이 위치만 바뀌었을 뿐, 소드마스터 스토리의 게임 설계와 매우 유사하게 배치돼 스킨만 바꾼 동일한 게임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나온다.

 

콘텐츠와 시스템 외에도 귀살의 검은 소드마스터 스토리의 일부 캐릭터 디자인도 도용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주인공과 처음부터 함께하는 대표 캐릭터인 여성 무녀가 소드마스터 스토리 속 4성 궁수 캐릭터 '리나'와 외형적인 요소가 상당히 흡사한 것.

 

한편, 日 '귀멸의 칼날' 표절 논란이 거세지면서 텐나인게임즈는 '귀살의 검'의 서비스를 29일 종료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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