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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안 부러운 '뮤' IP 영향력, 웹젠 '뮤 아크엔젤'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3위 '껑충'

2020년06월03일 08시55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뮤 온라인' IP의 영향력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웹젠이 5월 27일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3위로 올라섰다. '리니지' 형제를 코 앞에 둔 '뮤 아크엔젤'이 매출 순위를 더 끌어올릴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웹젠의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이 6월 3일 기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뮤 아크엔젤'은 5월 27일 정식 서비스 이후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TOP10의 성적으로 데뷔한 데 이어, 빠르게 매출 순위를 끌어올리며 'AFK 아레나', '기적의 검' 등 기존 흥행작을 제치고 TOP3에 진입했다.

 

'뮤 아크엔젤'의 이 같은 초반 흥행은 웹젠의 인기 PC 온라인 게임 '뮤 온라인'의 핵심 콘텐츠와 감성을 그대로 구현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웹젠은 '뮤 온라인'을 즐겼던 사람이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뮤 아크엔젤'에서 퀘스트 동선, 스킬, 몬스터 등 원작의 핵심 요소를 그대로 담았다. 과거 즐겼던 '뮤 온라인'을 그대로 재현한 콘텐츠 구성에 원작 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뮤 아크엔젤'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TOP3에 진입하면서 '리니지' 형제와 '뮤 온라인'의 IP 대결 구도가 재현되어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엔씨소프트의 대표 IP '리니지'를 활용한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드 게이머들을 다수 포섭한 '뮤 아크엔젤'이 더 높은 성과를 기록할 수 있을지도 지켜볼 만한 부분이다.

 

한편,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PC 온라인 게임의 핵심 시스템을 모바일에 그대로 이식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넥슨은 자사의 대표 PC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 레이싱 카트라이더'의 핵심 시스템을 그대로 재현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출시해 캐주얼 게임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그라비티 역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핵심 요소를 계승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정식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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