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실장 "검성 3160 키운다", 김 PD "나도 수호성 키운다"... 유저들 "이 양반들이?"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가 이용자 소통과 적극적인 유저 피드백 반영에 힘입어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섰다. 무거운 과금 정책으로 이용자들이 등을 돌린 ‘리니지’ 시리즈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소프트한 과금 정책으로 거둔 성과에 내부에서도 고무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1월 6일 진행된 ‘아이온2 신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인섭 사업 실장은 “지난주 기쁜 소식이 있다. 유저분들이 너무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아이온2’의 매출이 네 자릿수(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매출과 관련해 소 실장은 “이렇게까지 매출이 잘 유지될거라는 생각을 못했는데 이런 비즈니스 모델로도 유저분들이 우리를 많이 사랑해주실 수 있구나를 많이 깨닫게 됐다. (중략) 정말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적극적인 유저 피드백과 소통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아이온2는 출시 전보다 더 많은 이용자와 매출을 확보하며 그 가치를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불편을 느끼는 콘텐츠를 즉각 완화하고 콘텐츠별 피드백에 대한 자신들의 솔직한 의견을 전하고 경청하는 아이온2만의 소통 방식은 게임의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결정적인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임 내 작업장(매크로) 관련 정책과 클래스 케어, 현재 즐길 수 있는 원정과 초월, 악몽, 토벌전, 각성전의 신규 콘텐츠 및 어비스 중층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으며 올해 선보여질 아이온2의 핵심 콘텐츠인 시즌2와 관련된 간단한 방향성이 공유되며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특히 평소 방송 시간보다 더욱 긴 2시간 이상을 6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방송 초기 냉랭했던 이용자들의 반응 역시 게임에 대한 응원이나 추가적인 개발에 피드백이 이어지는 등 게임 자체에 대한 애정으로 변화하면서 개발팀 내부에서도 이례적이라는 반응.
김남준 PD는 “아이온2가 잘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유저들에게 믿음을 심어줘야 이후 나올 다른 엔씨소프트 게임들에 대한 믿음을 가져주실 수 있겠다라는 사명감을 갖고 일을 하고 있다”며 이번 매출과 관련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소 실장 역시 “게임업계 전체적으로도 이런 것(BM)을 잘 따라올 수 있을 것이고 재미있는 경험도 많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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