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에이지 월드'의 글로벌 도전, 넷마블 "북미-유럽까지 IP 저변 넓히고 싶어"

등록일 2020년06월22일 09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넷마블에서 출시한 자체 IP 타이틀 '스톤에이지 월드'가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순위 10위권에 안착하는 등 기존 IP 인지도가 높은 지역에서 예상대로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넷마블에서는 '스톤에이지 월드'가 중장기적으로 기존 IP 인지도가 높은 지역을 넘어 북미, 유럽에까지 IP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원빌드로 개발하되 세계를 4개 권역으로 나눠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도 인지도와 유저 성향에 맞춘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한 것이라는데...

 

개발을 맡은 넷마블엔투에서 '스톤에이지 월드' 기획을 총괄하고 있는 민운기 기획팀장은 "'스톤에이지 월드'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긍정적인 마켓 평가를 받고 유저들을 만족시켜 '스톤에이지' IP의 글로벌 저변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 팀장은 "이번 스톤에이지 월드에서 준비한 특장점을 기반으로 긍정적인 마켓 평가를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스톤에이지 IP의 인지도 및 영향력을 고려하였을 때, 특히 국내 및 아시아 지역에서 많은 유저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스톤에이지는 넷마블의 우수한 IP로 이번 론칭을 통해 마켓 매출 목표 외에도 글로벌 스톤에이지 IP 인지도를 강화 및 상승 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었다"며 "PC 스톤에이지의 특장점을 계승하여 기존 IP 경험 유저들에게 긍정적 반응이 나오고 있으며, 스톤에이지 월드에서 제공하는 매력적인 다양한 펫과 조련사, 그리고 석기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캐주얼 그래픽이 그 동안 메인 시장이 아니었던 북미 및 유럽 유저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넷마블에서는 '스톤에이지 월드'를 172개국에 동시 오픈했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민운기 팀장은 "스톤에이지는 넷마블의 주요 IP 게임으로, 그 만큼의 부담감도 있고 출시를 맞아 긴장도 많이 되었다"며 "좋은 콘텐츠와 운영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및 다른 지역들까지 스톤에이지 신규 팬들을 만들고 IP 저변을 확대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턴제 MMORPG로 소셜 요소가 강화된 '스톤에이지 월드'가 250종 펫과 결혼, 이혼 시스템 등을 앞세워 넷마블의 기대대로 서구권 공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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