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의 다운타임 최소화하는 AI 플랫폼 발표

등록일 2020년06월23일 09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엔비디아 멜라녹스 UFM 사이버-AI(NVIDIA Mellanox UFM Cyber-AI)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인공지능(AI) 기반 애널리틱스를 활용해 보안 위협과 운영 문제를 탐지하고, 네트워크 장애를 예측함으로써 인피니밴드(InfiniBand) 데이터센터의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UFM 사이버-AI 플랫폼은 약 10 여년 간 인피니밴드 시스템을 관리해온 UFM 플랫폼 제품 포트폴리오가 확대된 것으로, AI를 적용해 데이터센터의 운영상태와 네트워크 워크로드 패턴을 학습함으로써 실시간 데이터는 물론 과거의 텔레메트리(telemetry) 및 워크로드 데이터까지 모두 활용하며, 이에 따라 시스템 상태와 네트워크 수정을 추적하고, 성능저하, 사용, 프로파일 변경을 감지한다.

 

UFM 사이버-AI 플랫폼은 비정상적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동작, 잠재적 시스템 장애 및 위협에 대한 경고를 제공할 뿐 아니라, 시정 조치를 수행한다. 또한, 가상화폐 마이닝과 같이 잘못되거나 원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하기 위해 시스템 해킹 시도가 있는 경우 보안 경고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결과적으로 데이터센터의 다운타임을 감소시킨다. ITIC의 연구에 따르면, 다운타임 발생 시 일반적으로 시간 당 30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발생한다.

 

엔비디아의 멜라녹스 네트워킹 부문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 길라드 샤이너(Gilad Shainer)는 “UFM 사이버-AI 플랫폼은 데이터센터 고유의 운영상태를 파악해 성능 저하, 구성요소 장애, 비정상적인 사용 패턴을 식별한다. 이 플랫폼을 통해 시스템 관리자들은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신속히 탐지 및 대응하고 잠재적인 오류를 해결함으로써, 비용은 줄이면서 고객들에게 일관된 서비스를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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