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디게임 개발사 자라나는 씨앗의 신작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 'MazM: 페치카'가 7월 9일 발매될 예정인 가운데, 자라나는 씨앗 김효택 대표가 'MazM: 페치카'에서 구독형 수익모델을 채택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MazM: 페치카'는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등 고전 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토리 기반 게임 프로젝트 'MazM'을 선보인 자라나는 씨앗의 신작이다. 게임은 1920년대 러시아 연해주를 배경으로, 이곳에서 살아가는 조선인들과 독립운동가들을 뒤에서 지원한 '페치카' 최재형 선생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 기반 게임이다.
자라나는 씨앗의 김효택 대표는 'MazM: 페치카'는 자라나는 씨앗의 'MazM' 시리즈처럼 패키지 형태의 싱글 게임으로 발매되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 수익모델을 적용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게임 출시와 함께 모든 이야기를 제공했던 전작들과 달리, 'MazM: 페치카'에서는 매주 이야기를 제공하는 주간 연재의 형태를 보여준다는 것. 이에 스토리 기반 모바일 게임에서는 드물게 구독형 수익모델을 선보이는 셈.
김효택 대표는 "MazM: 페치카에서는 총 23주 동안 매주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웹툰이나 웹소설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식을 게임에서 선보이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정했다. 매주 꾸준히 연재하다 보면 12월 정도에는 게임의 결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MazM: 페치카'는 6월 중순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좀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7월 9일로 연기되었으며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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