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3부 시장체제를 5부시장체제로 확대하는 시정을 펼치기로 결정하고 김병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유진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을 각각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위원장, 기후생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각각 영입했다. 이들은 지난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이 통과되기 전까지 각각 명예부시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이에 대비하기 위한 5부시장 체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새롭게 추가된 명예부시장들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요한 아젠다로 설정한 미세먼지 등 기후환경 문제, 스타트업 중심의 중소기업 성장 혁신에 대한 방안을 찾는 일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업계 인사가 지자체 부시장으로 활동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웹젠의 의장인 김병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영입한 대표적인 정치인으로 청년위원장과 최고위원, 20대 국회 청년미래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서울시는 기존 행정1부시장, 2부시장과 정무부시장을 각각 시민생활부시장, 도시안전부시장, 공정평등부시장으로 바꾼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