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2M' 매출 2위 탈환, 디엔에이 '슬램덩크' 매출 상위권 진입

등록일 2020년08월03일 13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8월 첫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지난 주와 유사하게 '리니지2M'과 '리니지M', 그리고 '바람의나라: 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올드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꾸준히 순항하고 있다.

 

'뮤 아크엔젤'은 지난 주보다 순위가 소폭 하락했으며, 'V4'와 '라이즈 오브 킹덤즈'의 TOP 10 언저리 싸움이 치열하다. 빠르게 TOP 10 진입에 성공했던 '그랑삼국'은 TOP 10 밖으로 밀려나 '리니지2 레볼루션'과 경쟁하고 있다.

 

픽업 이벤트에 힘입은 '페이트/그랜드 오더'와 하프 애니버서리 이벤트를 선보인 '명일방주' 그리고 디엔이에의 신작 모바일게임 '슬램덩크'가 선전하는 한편, '걸카페건'과 '가디스 오브 제네시스'는 지난 주에 비해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리니지M'이 재차 매출 1위를 탈환한 가운데, '바람의나라: 연'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그리고 '리니지2M'과 '피파온라인4M' 등이 순항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과 '가디언테일즈'의 매출 순위가 소폭 하락하는 한편, '메이플스토리M'과 'V4'가 TOP 10 재진입에 성공했다. 넷마블의 '마구마구 2020 모바일'은 지난 주 TOP 10 진입에 성공했으나, 이번 주에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디엔에이의 '슬램덩크'가 순조롭게 상위권에 진입하는 한편, 지난 주 순위를 대폭 끌어올린 '포켓몬고'는 이벤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구글 플레이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 형제'와 '바람의나라: 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올드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리니지M'은 최근 첫 번째 마스터 서버 콘텐츠인 '기르타스 레이드'를 선보이면서 1위에 올랐다. '리니지2M'은 '바람의나라: 연'에게 한 차례 순위를 내줬지만, 이번 주에는 2위 자리를 탈환하면서 투톱 체제를 이어갔다.

 



 

최근 시즌2 '도검'을 선보이면서 순항하고 있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지난 주 6위에서 이번 주 2계단을 끌어올린 4위로 흥행 질주를 계속했으며, 지난 주 8위를 기록했던 '가디언 테일즈'는 지난 주말 TOP 5에 입성하며 신규 IP로는 이례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흥행 분위기를 타는 와중 운영 이슈가 불거져, 향후 인기 및 매출 순위의 행방에 관심이 모인다.

 



 

'라그나로크 오리진'과 '기적의 검' 등 기존 TOP 10 게임들의 순항이 이어진 가운데, '뮤 아크엔젤'은 지난 주 4위에서 이번 주 8위로 4계단 하락했다. 반면 'V4'는 지난 주보다 순위를 끌어올려 9위에 올랐다.

 



 

한편, 넷마블의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이번 주 14위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7월 말부터 2020년 여름 시즌을 기념한 기념 픽업 이벤트, 영령여장 교환 등의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번 기념 특이점 픽업 소환 이벤트에서는 높은 성능으로 인기가 높은 '5성(SSR)' 스카사하=스카디'를 비롯해 날짜 별로 다르게 서번트 및 개념예장의 출현 확률이 상승한다.

 



 

요스타의 '명일방주'도 이번 주 상승세를 타 18위에 올랐다. 요스타는 서비스 6개월을 기념하는 하프 애니버서리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순위 상승을 이끌어냈다. 신규 오퍼레이터 '니엔'과 '아', '훔', '스노우상트' 등이 추가되었으며 이들을 획득할 확률이 상승하는 한정 헤드헌팅 '지생오금'도 진행했다.

 

이 외에 디엔에이의 신작 모바일게임 '슬램덩크'가 서비스 직후 빠르게 매출 상위권에 진입, 이번 주 19위에 올랐다.

 



 

'슬램덩크'는 동명의 인기 애니메이션 '슬램덩크' IP를 활용해 개발된 모바일 농구 게임이다. 원작'슬램덩크'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그들의 감동적인 성장 과정, 그리고 작중 손에 땀을 쥐는 농구 경기의 박진감을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이다.

 

모바일게임 '슬램덩크'는 3대3 하프 코트와 5대5 올 코트 등을 지원하며,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직접 다루며 자신만의 팀을 꾸리고 경기에 임할 수 있다. 특히 플레이 시 스킬 사용을 통한 전략성, 자신의 컨트롤과 숙련도에 따른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Live2D의 높은 완성도가 입소문을 타며 순조롭게 매출 상위권에 진입한 '걸카페건'은 지난 주보다 순위가 낮아져 이번 주 20위에 머물렀으며, 유주게임즈코리아의 '왕좌의 게임: 윈터 이즈 커밍'은 지난 주보다 순위를 끌어올려 이번 주 23위에 올랐다. 지롱게임즈의 '가디스 오브 제네시스'는 지난 주 22위에서 이번 주 28위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바람의나라: 연'의 독주에 '리니지M'이 제동을 걸었다. '바람의나라: 연'이 2위로 내려오는 한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도 1계단 하락해 3위를 기록했다. 반면 '리니지2M'과 '피파모바일4M'은 각각 3계단씩 상승했다.

 



 

지난 주 5위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던 '가디언 테일즈'는 이번 주 2계단 하락해 7위를 기록했으며, '메이플스토리M'이 신규 캐릭터 '카이저'와 신규 대륙 '그란디스'를 업데이트하고 최고 레벨도 230으로 확장하는 등 업데이트를 통해 이번 주 15계단 상승한 8위를 차지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도 빠르게 매출 상위권에 진입한 '슬램덩크'가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7위에 올랐으며, 최근 상승세가 뚜렷했던 유주게임즈코리아의 '그랑삼국'은 이번 주 14계단 하락한 25위에 머물렀다. TOP 10 진입에 성공했던 '랜덤 다이스'도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이번 주 22위에 그쳤다.

 



 

넷마블의 'A3: 스틸얼라이브'와 '포켓몬고'도 이번 주에는 하락세가 뚜렷하다. 'A3: 스틸얼라이브'는 이번 주 3계단 하락한 29위에 그쳤으며, 대규모 이벤트 '포켓몬고 페스트 2020'을 선보이며 차트 역주행을 보여준 '포켓몬고'도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24계단 하락한 3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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