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자사의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2'를 연내 출시하는 한편, 8월 중으로 개발 중인 신작 게임 '프로젝트 TL'의 사내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8월 13일 진행된 자사의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준비 중인 신작의 개발 일정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엔씨소프트의 대표 PC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앤소울2'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정확한 출시 시점에 대해서는 내부에서 조율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연내 중 공식 행사를 통해 '블레이드앤소울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리니지' IP를 활용한 신규 타이틀 '프로젝트 TL'은 몇 주 이내에 사내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사내 테스트를 진행할 정도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출시를 확신하고 있다는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프로젝트 TL'은 PC 이외에도 콘솔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우선 PC 버전을 출시한 뒤, 차세대 콘솔 기기를 통해 '프로젝트 TL'의 콘솔 버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