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유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미소녀게임 신작 ‘일루전 커넥트’가 출시와 함께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과 함께 순조로운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실과 공존하는 또 다른 세계에서 현실세계를 침범하려는 나이트메어를 저지하기 위한 커넥터들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게임은 정식 서비스 이후 73%의 사전예약 전환율, 출시 첫 날 70%의 설치 잔존율을 보이며 수집형 모바일게임의 또 다른 흥행 공식을 써내려가고 있다.
게임포커스는 일루전 커넥트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 유저들을 위한 팁을 준비해보았다. 시작에 앞서 이 가이드는 수집형 게임을 많이 즐겨봤다면 초반 튜토리얼 및 스테이지 클리어 보상으로 받는 재화를 사용해 원하는 캐릭터를 얻는 ‘리세마라’를 하지 않은 초보 유저들을 위한 공략이라는 것을 참고하길 바란다.
캐릭터 수집 자체는 어렵지 않다. 초반엔 광역 캐릭터 육성이 중심
기본적으로 일루전 커넥트의 게임 방식은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클리어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해금해 캐릭터를 육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초반의 플레이는 스테이지 돌파에 주력하는 것이 좋다.
전투는 3X3 타일에서 캐릭터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우위를 점하는 것에 있다. 하지만 초반 플레이가 그렇듯 전략 보다는 압도적인 화력으로 스테이지를 빠르게 미는 것이 가장 좋은 효율을 보인다. 캐릭터는 각자 다른 스킬을 가지고 있고 효율이 저마다 다르며 속성 개념이 존재하기에 사실상 후반부에서는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서 잠깐 언급했지만 캐릭터는 속성과 역할이 부여되어 있다. 초반에는 속성의 차이를 크게 체감하기 힘들며 역할 역시 탱커보다는 딜러를 우선시 하는 것이 좋다. 딜러의 경우 쉽게 단일/범위/전체 공격을 가진 캐릭터로 구분되어 있으며 거의 예외 없이 전체 공격을 가진 캐릭터를 먼저 육성하는 것이 좋다. 몬스터 개체 하나하나에 들어가는 딜은 단일 딜러가 압도적으로 높지만 적의 숫자가 아군보다 많은 경우가 많기에 다수를 상대하기에 좋은 전체 공격 딜러를 우선해서 키우자.
게임을 최초로 즐기면 간단한 튜토리얼과 스토리 진행을 통해 얻는 소위 3대장 캐릭터를 자연적으로 얻는다. 이중에서 단일 딜러지만 거의 필수적으로 필요한 캐릭터는 무라사키 사야를 꼽을 수 있는데 처음에는 게임 내 가장 낮은 등급인 R등급에서 시작하지만 출시 이벤트를 꾸준히 즐기다보면 가장 높은 등급인 SSR까지 성장하는 캐릭터고 또 굉장히 발동율이 낮지만(25%이지만 실제 체감은 3% 미만으로 느껴진다) 적의 체력에 상관없이 캐릭터를 쓰러뜨릴 수 있는 즉살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전체 공격 캐릭터와 무라사키 사야는 초반에 키워두는 것이 무, 소과금 유저들에게 도움이 된다.
부족한 자원, 초반엔 SSR 캐릭터에게 투자하자, 탱커 육성도 천천히
캐릭터는 등급 이외에도 희귀도가 별도로 있다. 모두 흰색 즉 N등급에서부터 시작하지만 캐릭터의 레벨이 충족되면 그 다음 등급으로 승급시키기 위한 ‘문장’을 획득해 최대 레벨을 상승시키고 캐릭터를 스탯 업 시킬 수 있다. 이때 일정량의 골드와 캐릭터 재화를 요구하는데 점점 필요로 하는 재화의 양이 많아지고 후반에는 자원이 굉장히 부족하게 된다. 때문에 초반에 다양한 캐릭터에 대한 투자 보다는 확실히 육성할 캐릭터에 투자해주는 것이 좋다.
일루전 커넥트의 후반부에서는 상당히 많은 캐릭터가 필요로 하지만 지금은 앞서 언급했던 데로 전체 공격을 가진 캐릭터의 육성에 자원을 몰아주는 것이 좋다. 전체 공격 기술을 가진 캐릭터라도 태생의 격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가급적 높은 등급의 캐릭터를 우선적으로 키워주는 것이 좋다.
물론 초반부 SR 캐릭터임에도 SSR 못지 않은 효율을 보여주는 캐릭터가 있지만 초반에 얻는 재화로 일정 수 이상의 SSR 캐릭터를 확보했고 주력으로 사용하는 SR캐릭터의 조각이 확보되지 않았다면 SSR캐릭터에게 우선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특히 게임의 중반부라고 할 수 있는 8스테이지 이상에서는 아군의 딜러 캐릭터들을 녹일 수 있는 강력한 단일 공격 개체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를 막아줄 수 있는 탱커 캐릭을 한 개~ 두 개 이상 육성하는 것이 좋다. 탱커를 통한 시련 클이어에서도 유용한 만큼 자원이 남는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덱 중 가장 강력한 탱커 덱을 조금씩 육성해두는 것이 좋다.
별 것 아닌 ‘플라이트랩’은 자원 수급의 핵심, 반드시 신경쓰자
게임의 초반부를 클리어하면 일종의 하우징 콘텐츠인 플라이트랩이 개방된다. 기본적으로 이 콘텐츠는 거점을 꾸미고 거점에서 생산되는 골드/크리스탈/경험치 포션을 획득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지만 방마다 보너스 수치가 존재하며 추가 효과를 발생하기 위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캐릭터들을 배치하는 것만으로도 전투 및 자원 수급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친다.
특히 게임 후반부에는 리더의 체력도 상당히 많이 깎이는 경우가 많기에 캐릭터 육성 외에도 상당한 노력과 정성이 뒷받침 되어야 되는 콘텐츠다. 방의 인테리어에 따라 ‘쾌적도’라는 것이 상승하게 되며 쾌적도가 상승할수록 전체 캐릭터의 공격력, 방어력, 체력, 속도가 상승하게 되는 만큼 무, 소과금 유저라도 적당한 수준의 투자가 반드시 필요한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플라이트랩에서 자동으로 생성되는 자원은 유저가 일시에 수집을 할 수 있고 이 수집되는 자원의 양을 늘려주는 자원 수집 카드를 게임 플레이를 통해 모을 수 있는데 게임 초반에는 오히려 이 자원 수집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비효율적인 만큼 일정 수준 이상의 육성치를 달성한 다음에 사용해야 한다.
별 것 아닌 것 같은 콘텐츠도 꼼꼼히 확인하자
기본적으로 일루전 커넥트의 모든 콘텐츠는 캐릭터의 육성과 연관되어 있다. 일반적인 수집형 게임에서의 호감도 역시 단순한 유저들의 캐릭터 정보제공을 위한 콘텐츠가 아닌 캐릭터의 능력치 개방과 직결되어 있는 만큼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캐릭터의 호감도에 초반부터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다. 장기적인 콘텐츠인 만큼 꾸준한 플레이가 중요하며 자신의 핵심 캐릭터 육성에 집중투자해주는 것이 좋다. 호감도는 플라이트랩에서도 올릴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특히 앨범 메뉴에서는 캐릭터 별로 스토리를 볼 수 있으며 스토리를 보게 될 경우 다이아를 챙겨갈 수 있으니 귀찮다고 클릭하지 않는 우를 범하지 말자. 특히 특정 캐릭터가 모였을 때 시너지를 발휘하는 인연 미션을 통해 캐릭터의 성급을 올릴수록 얻는 시너지가 상당히 강력한 만큼(실제로도 무시못할 수준으로 스펙업이 된다) 자신의 주 캐릭터가 인연 미션을 달성하고 있다면 잊지 말고 챙겨주는 것이 좋다.
캐릭터 우선인가요? 장비 우선인가요? 무소과금 유저라면 ‘캐릭터’에 집중하자
게임의 초반부를 넘어서게 되면 장비 소환이 해금되고 캐릭터에 장비를 장착 할 수 있게 되면서 캐릭터의 스펙업이 크게 된다. 장비 역시 SSR 등급까지 존재하며 이 장비로 인한 성능 향상폭이 크기 때문에 다이아의 사용에 있어 상당한 고민이 될 것이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무과금, 소과금 유저들이라면 당장은 장비 보다는 캐릭터에 집중하는 것이 더 낫다. 중반부를 넘어서게 되면 골드와 크리스탈이 상당히 부족한 만큼 되어 무기와 장비 업그레이드도 신경 쓰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충분하다고 볼 수 없지만 스테이지 클리어 및 이벤트 보상으로 얻는 장비만으로도 스테이지를 밀어내는데 큰 무리가 없는 만큼 우선적으로는 유저가 편성할 수 있는 최대 인원 10개의 캐릭터 1셋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PVP가 목표인 유저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스킬 한 번, 두 번에 캐릭터의 생사가 결정되는 만큼 주력 캐릭터에 대한 집중적인 장비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만 무소과금 유저들이라면 PVP를 우선시 하더라도 캐릭터 수집을 먼저하는 것이 추후에 닥칠 재화 빈곤에 대비해도 효율적이니 캐릭터 수급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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