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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제니맥스 미디어 인수 발표, '폴아웃', '울펜슈타인', '엘더스크롤', '둠' 등 인기 프랜차이즈 품었다

2020년09월21일 23시05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마이크로소프트가 '폴아웃', '울펜슈타인', '엘더스크롤', '둠' 등 세계적 인기 게임 IP를 다수 보유한 제니맥스 미디어를 품에 안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9월 21일,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모기업인 제니맥스 미디어 인수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제니맥스 산하 개발사들이 보유한 인기 게임 IP들을 일거에 확보했다.

 

베데스다 등 제니맥스 미디어 산하 게임사들이 가진 IP에는 '엘더스크롤' 시리즈, '폴아웃' 시리즈, '둠' 시리즈, '디스아너드' 시리즈, '레이지' 시리즈, '울펜슈타인' 시리즈 등등 세계적 인기 게임 프랜차이즈 다수 포함되어 있다. 

 

마이크로스프트는 제니맥스 미디어-베데스다 소프트웍스 인수 발표와 함께 향후 "베데스다의 상징적 프랜차이즈들이 콘솔 및 PC의 Xbox Game Pass에 추가될 것"이라며 "거기에는 이미 발표된 게임은 물론 수많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게임들도 포함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데스다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부사장 피트 하이네스는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 우리가 마이크로스트의 가족이 되었다는 소식이 공개됐다"며 "오늘 발표는 우리 모두를 위해 더 크고 더 나은 게임으로 이어질 우리 역사의 긴 변화에서 다음 단계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의 제니맥스-베데스다 인수는 글로벌 게임업계의 인수합병 역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소식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이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 및 PC 게이밍 전반에서의 영향력을 크게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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