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에서는 펫에게 먹이를 주거나 돌봐줘야 하는 등 어느 정도 관리를 필요로 하게 된다. 이 경우 관리의 문제 때문에 오히려 유저들에게 짐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야소프트의 신작 '엘스'는 그런 고정관념에서 탈피, 유저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유저들의 조력자 '엘(EL)'은 무엇?
'엘'은 영혼이 주입된 인형으로서 캐릭터를 보좌하여 다양한 스킬을 사용한다. 엘을 어떻게 육성하느냐에 따라 독특한 개성이 있는 '엘'을 키울 수 있으며 때로는 유저들 보다 더욱 강력한 전투 능력을 지닐 수 있다.
유저들은 4개의 개성 있는 클래스와 각기 전투 성향이 다른 엘을 조합하여 다채로운 전투 패턴을 즐길 수 있으며, 내 캐릭터와 상성이 좋은 타입의 엘을 찾아 자유롭게 육성할 수 있다.
<엘스>의 '엘'은 서문에서 언급했듯 '관리'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유저들을 귀찮게 하지 않는다. 먹이를 주거나 말을 걸어주는 등 다른 게임들과 같이 관리해주지 않아도 묵묵히 유저들을 도와주며 전투 역시 직접 콘트롤과 '자동스킬사용'을 통해 '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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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귀엽고, 개성 넘치는 4인의 등장 캐릭터
검사_ Swordman
신체를 단련하고 검술을 연마하는 백병전의 달인. 강인한 힘과 체력을 바탕으로 적진에 뛰어들어 전투의 흐름을 주도한다. 검사의 기술들은 체내의 기력을 기반으로 파티에서는 높은 방어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적의 관심을 자신에게 돌려 약한 동료 대신 적의 공격을 받아주고, 강화 스킬을 사용하여 동료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거나 좀더 좋은 진형을 갖추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암살자_ Assassin
비전으로 전해지는 술법과 체술의 달인. 암살자는 차가운 죽음의 심연으로부터 끌어올린 에너지를 체내에 받아서 무기를 통해 폭발적으로 뿜어낸다. 파티에서는 빠른 공격속도를 이용해 적의 시선을 끌지 않고, 하나의 대상을 빠르고 안전하게 제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다양한 교란 스킬로 적 공격의 흐름을 끊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건슈터_ Gun Shooter
디렌의 고대 문명을 발굴하고 연구하는 학자. 지금은 멸절된 옛 난장이족의 동력장치, ‘엔진’을 이용해 다양한 마도기를 만들고 다루는 능력이 있다. 파티에서는 다양한 효과를 발산하는 장치를 설치해 아군은 강화하고 적군은 약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마법사_ Magician
원류를 알 수 없는 신비의 에너지를 연구하고 다루는 학자. 이 신비로운 에너지는 고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문자와 문법’을 다뤄서 제어한다. 파티에서는 강력한 마무리 한방으로 전투를 빠르게 마무리 짓거나 전선에서 이탈하는 비겁한 적을 척살하는 역할을 한다.
경쾌하고 밝은 캐주얼 판타지 세계-프롤로그-
드래곤과 악령군단과의 대 전쟁 이후 대륙에서 떨어져 나간 허공의 땅은 점점 태양을 향해 솟구치게 된다. 루나 여신은 남아 있는 인류를 불쌍히 여겨서 더 이상 땅이 떠오르지 않게 해주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블루랜드를 지키겠다는 약속과 함께 성물을 주었다. 사람들은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보며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블루랜드를 지켜주는 루나 여신의 옷자락을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수백 년 동안 평화롭던 이 세계에 다시금 어둠의 세력이 나타나게 된다. 블루랜드를 위해 당신의 용기와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엘스>의 블루랜드는 경쾌하고 밝은 판타지 애니메이션 풍의 세계를 그린다. 푸르른 초원과 어머니의 품과 같이 넓은 바다, 신비로운 요정의 숲, 숨이 콱 막히는 사막, 을씨년스러운 지하 던전 등 아름답고 다양한 세계에서 펼쳐지는 모험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오직 주인을 위해 존재하는 충실한 동반자 엘(EL)
'전투능력'과 '커스터 마이징'에 특화된 엘은 또 하나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를 부여한다. 우선 엘은 D~S등급 5단계의 등급으로 구분되며 등급이 높을수록 초기 보유 능력치와 레벨 상승에 의한 성장 능력치가 높아진다.
또한 엘은 레벨 상승을 통한 성장과 '보조제'라는 아이템을 통한 성장이 존재하는데 이 보조제는 최고 레벨에 도달하더라도 능력치를 성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동일한 최고 레벨의 엘이라도 보조제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투자하였느냐에 따라 큰 차이를 갖는다. 게다가 특성에 맞는 스킬을 배우거나 숨겨진 조건에 도달하면 숨겨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엘의 육성은 게임 내에서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간단한 플레이를 통해 엘을 육성시킬 수 있고, 수집이나 보물 탐색을 통해 의외의 보상을 얻을 수도 있다.
향후에는 엘을 이용한 농장 경영이나 하우징, 콘테스트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방대한 엘의 월드를 구현할 계획이다.
도전은 끝이 없다! 진화하는 인피니티 던전(Infinity Dungeon)
'엘스'의 인스턴스 던전은 유저들의 수준에 맞게 진화한다. 유저가 던전을 클리어하게 되면 해당 유저에 맞게 스스로 진화하게 된다.
진화에 따라 몬스터의 난이도가 증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숨겨진 장소가 새롭게 등장하거나, 길을 아예 바꿔서 혼란을 주거나, 등장하지 않던 진정한 보스가 나타나는 등의 변화가 발생하게 됨으로써 유저는 기존의 MMORPG에서 같은 던전을 반복하면서 느끼는 지루함을 잊고 도전할 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던전이 진화할수록 새로운 보상이 주어지기 때문에 이런 숨겨진 요소를 하나하나 밝혀가는 진정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향후에는 던전의 레벨에 따라 주변 콘텐츠를 변화시킬 예정이다.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NPC가 등장하여 숨겨진 스토리를 진행케 하고, 다른 플레이어는 구할 수 없는 아이템을 판매하는 등 풍부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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