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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프로야구에서도 정상에 섰다... NC 다이노스 창단 9년, 1군 참여 7년만에 정규시즌 정상 등극

등록일 2020년10월25일 00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대한민국 최고 게임사 엔씨소프트가 국내 최고 프로스포츠인 프로야구에서도 드디어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9년 전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공룡이 어느덧 리그를 집어삼키는 티라노사우루스로 성장한 것.

 

게임회사(엔씨소프트)를 모기업으로 둔 유일한 야구단인 'NC 다이노스'가 KBO 2020 정규시즌 정상에 섰다. 선수단을 처음 소집한 2011년 10월 10일 강진 캠프 후 약 9년, 1군에 참여한 2013년 시즌 후 7년 만에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것이다.

 

NC는 24일 창원 홈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3대3 무승부를 기록하며 시즌 전적 81승 5무 53패를 기록하고,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2020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1982년 리그 시작 후 수십년 동안 우승을 경험하지 못한 팀도 남아있는 상황에서 창단 10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팀 NC의 우승은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NC는 8구단 체제로 운영되던 리그에 2012년 아홉번째 구단으로 참여했다. 리그 참여 첫해인 2012년에는 퓨처스리그에서 경기를 치뤘고, 2013년부터 1군 정규시즌에 참가했다.

 

모기업인 엔씨소프트의 지원 하에 리그 참여 후 빠르게 팀을 정비한 NC는 1군 정규시즌 참여 후 7년 동안 5번이나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2015년 및 2016년에는 정규시즌 2위까지 올랐지만 1위 자리에 오른 건 2020년이 처음이다.

 

정규시즌 1위에 오른 NC는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와일드카드, 준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올 2~5위팀 중 한 팀과 2020 리그 최종 승자를 가리는 승부를 벌이게 된다.

 

NC는 2016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두산 베어스에게 4연패를 당하며 힘없이 물러나야 했다. 하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한국시리즈 직행팀으로 임하게 되는 2020 리그 한국시리즈에서는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팬이 많을 것 같다.

 

한편 2013년 4월 2일 창원에서 열린 NC 1군무대 첫 게임을 직접 관람했던 김택진 NC 구단주는 NC가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2020년 10월 25일 경기도 직접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팀 창단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구단과 야구에 대한 관심을 보여온 김택진 구단주는 2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부터 25일 경기까지 3경기 연속 경기장을 직접 찾았으며, 25일 경기에서 홈팬들과 우승을 함께 축하하는 기쁨을 누렸다.

 

첫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NC가 내친 김에 첫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해 2020 리그 최정상에 설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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