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2020년 3분기 자사의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참여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는 스트리밍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통사 3사가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참여하면서 기술 도입이 점차 이뤄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아직 클라우드 게임 시장의 성숙도가 부족하다는 견해를 밝히며 우선 크로스 플레이에 집중할 예정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는 아직 자리 잡지 못한 상황으로, 향후 유저 베이스가 갖춰지면 카카오게임즈도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엘리온의 경우 당장 계획이 없지만 향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게임에서 PC와 모바일 간의 크로스 플레이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게임의 역사는 콘솔에서 PC, 그리고 모바일로 이어져 왔고 앞으로는 크로스 플레이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구체적인 출시작은 염두에 두고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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