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 기대작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 높아지는 글로벌 흥행 기대감

등록일 2020년11월05일 11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썸에이지가 신작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로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해외 시장에서의 '데스티니 차일드' IP에 대한 인지도를 기반으로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글로벌 게임 시장을 향한 국내 게임사들의 진출 의지가 뜨겁다. 넥슨은 국내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모바일 MMORPG 'V4'를 글로벌 각국에 출시했으며, 드래곤플라이 역시 최근 동남아 시장에 자사의 신작 모바일 FPS 게임 '스페셜포스M: Remastered'를 선보였다. 

 


 

'영웅 for kakao'로 모바일 게임의 표준을 세운 썸에이지 역시 자사의 하반기 기대작들로 글로벌 게임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그 첫 타자는 모바일 캐주얼 전략 디펜스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디펜스 워'. 시프트업의 대표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IP를 활용한 이 게임은 원작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조합하고 육성해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4주년을 맞이한 '데스티니 차일드' IP는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도 다방면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의 성과도 기대해볼 수 있겠다.

 

'데스티니 차일드' 캐릭터로 즐기는 전략 디펜스 게임, 협력과 경쟁 콘텐츠 모두 준비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는 시프트업의 대표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디펜스 게임이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는 마왕 후보생이 되어 다양한 악마들과 계약하고 이들의 힘을 빌려 적들과 맞서게 된다. 캐주얼 장르를 지향하는 만큼 조작이 쉬운 것이 특징이지만, 또 플레이어의 전략에 따라 효율적으로 공격을 방어해낼 수 있어 공략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플레이어 간의 대전 이외에도 협력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도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의 매력이다. PvP 콘텐츠에 부담을 느끼는 이용자들을 위해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에서는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2인 협동 디펜스' 모드를 제공하며, '데빌 콜로세움 리그'를 통해서는 점수를 쌓고 최고의 1인 자리를 향해 도전하는 등 디펜스 게임 특유의 도전 욕구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원작에 등장했던 '아르테미스', '상아', '이브' 등의 '차일드' 이외에도 신규 속성의 차일드가 추가될 예정이기에 기존에 '데스티니 차일드'를 즐기고 있던 팬들에게도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는 현재 공격형 캐릭터인 '제거티'와 지원형 캐릭터 '제미나', 그리고 마왕 후보생인 '달리아'의 외형이 공개되어 있다. '제거티'는 한 줄을 채울 경우 공격력이 상승하며 '제미나'는 합체할 때 스타의 개수 만큼 디버프를 제거해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어떤 '차일드'를 편성하고 또 어떤 위치에 배치하는가에 따라 해당 차일드의 성능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다.

 

호주-싱가포르 소프트론칭, '데차' IP 글로벌 인지도 힘 입어 성과 낼까

 



 

한편, 썸에이지는 10월 29일 호주와 싱가포르 시장에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를 소프트 론칭했다. 글로벌 출시 버전이지만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와 중국어(간체, 번체), 일본어 등 10개 언어를 지원한다. 썸에이지는 호주와 싱가포르 지역에서의 소프트 론칭을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뒤 글로벌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데스티니 차일드' IP는 앞서 글로벌 각 지역에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향후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의 글로벌 흥행을 위한 좋은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프트업은 2017년, '데스티니 차일드'의 일본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2018년에는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164개국을 대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면서 해외 시장에서 자사 IP를 알리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데스티니 차일드' IP에 대한 해외 시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일본 시장에서는 2017년 업데이트 이후 양대 앱 마켓 최고 매출 순위 TOP30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스트리트 파이터', '캐서린 풀보디', 'DEAD OR ALIVE XVV' 등 해외 대형 IP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에는 자사의 브랜드 스토어 '시프트업 스토어'에서 배송 지역을 글로벌로 확대, '데스티니 차일드' IP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는 중이다.

 

여기에 시프트업은 해외의 개발사와 '데스티니 차일드' IP 계약을 체결, '데스티니 차일드'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들을 차례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데스티니 차일드' IP를 활용한 글로벌 시장 공략의 신호탄이 될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의 성과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다.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는 호주와 싱가포르 지역을 대상으로 소프트 론칭을 진행 중이며, 아직 정식 출시에 대한 정확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썸에이지 박견국 PM은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는 데스티니 차일드의 세계관을 제작한 다른 장르의 게임이다"라며 "연내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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