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V4' 이용자들을 위해 특별한 언택트 간담회를 진행했다.
넥슨이 11월 7일, 온라인 간담회 '브이포택트'를 진행했다. '브이포택트'는 넥슨이 서비스하고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V4'의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간담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질병 확산 및 피해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상에서 진행되었다.
'V4'는 2019년 11월 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 신규 오리지널 IP로는 이례적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상위권을 장기간 유지하고 있다. 또한 11월 18일 열리는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면서 넥슨의 차세대 모바일 MMORPG로 자리잡았다.
'브이포택트'에서는 'V4'의 이용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1주년에 대한 감사 인사와 시청자 참여 이벤트, 신규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들이 공개되었다.
넷게임즈 손면석 PD는 "이용자들과 많은 경험을 나누다 보니 어느덧 1주년을 맞이했다"라며 "함께해 주신 이용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음 2주년까지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규 클래스 랜서 등장, RvR 콘텐츠 '실루나스 침공' 공개
넥슨은 'V4'에서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신규 클래스, 지역 등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신규 클래스 '랜서'는 창술의 대가로, 창을 이용해 빠른 공격을 펼칠 수 있다. 특정 조건에서는 낫을 사용해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대시 스킬을 통해서도 호쾌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신규 지역으로는 '미톤초원'이 업데이트된다. 판덴의 영주가 머무는 이곳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천혜의 요새 형태를 이루고 있다. '미톤초원'의 필드 보스는 '벨리에타'로, 여러 갈래의 식물 줄기를 이용해 강력한 공격을 펼친다.
또한 10일부터는 영지 쟁탈전의 정규 시즌이 시작된다. 폴라리온 남부 지역에 위치한 65개 영지를 두고 전 서버 길드가 경쟁하며, 매주 금요일 열리는 입찰에서 가장 높은 금액을 지출한 상위 3개 길드에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입찰에 성공한 길드는 이미 영지를 점령한 길드와 전투를 펼치며, 쟁탈전 종료 시점의 승리의 점령지 점령 점수가 가장 높은 팀이 승리하게 된다.
이 밖에도 전설 등급의 스킬이 추가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지며, 20레벨을 돌파해 스킬 공격력을 높일 수 있는 스킬 연마 시스템도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영웅 장비를 랜서 장비로 전환하고 90레벨까지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신규 이용자들의 정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후 12월에는 서버 통합이 진행되며, 2021년에는 최상위 전투력 이용자가 참여하는 월드 '루나트라'와 함께 서버 간 전장 범위를 넓힌 '실루나스 침공' 콘텐츠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손면석 PD는 "각 서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접근해서 서버 통합을 계획 중이다"라며 "서버의 한계를 넘는 통합 거래소, 신규 장비 등 많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전 서버 100위 내의 이용자들에게는 특별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V4 세계에서 특별히 기억될 자격이 있는 분들에게 나름대로의 보답을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필드보스 레이드, 브이포쇼핑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한편, '브이포택트'에서는 온라인 간담회의 장점을 살려 실시간으로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간담회 진행 중 게임 내에서는 특수 네임드 보스 '대왕 펭렉산드로'가 출현해 전 이용자들이 힘을 합쳐 보스 레이드에 참가했으며, 이 밖에도 이용자들의 투표를 통해 원하는 아이템을 제공하는 '랜선 투표'가 진행되기도 했다.
또한 아이템을 홈쇼핑 방식으로 소개하는 '브이포쇼핑'에서는 쇼호스트 서경환과 허송연 아나운서가 나서 방어구 복구 선택권, 영웅 동료 등의 아이템을 담은 'V4 1주년 기념 1골드 패키지'를 비롯해 '버프 지원 패키지', '성장 지원 패키지' 등을 소개했다. 여기에 행사 2부에서는 가수 선미가 축하 공연을 선보여 행사장이 아닌 집에서도 'V4'의 재미를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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