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덴트, 中 후오비 빗썸 인수 가능성에 '강세'

등록일 2020년11월17일 10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비덴트가 강세다.


비덴트는 17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34% 상승한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가상자산거래소 후오비가 빗썸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비덴트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법인명 빗썸코리아) 원매자로 중국계 동종업체 '후오비'가 거론된다. 


후오비는 중국계 가상자산 거래소로 2013년부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와 더불어 싱가포르·일본·홍콩·미국 등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을 하고 있다.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발급이 더딘 상황을 빗썸 인수를 통해 타개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블록체인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는 방송용 디스플레이업체 역시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매각 대상은 빗썸을 소유한 빗썸홀딩스 지분 100%다. 빗썸홀딩스의 주주는 △디에이에이(지분율 30%) △BTHMB HOLDINGS(10.7%) △비덴트(34.24%) △기타주주(25.0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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